제설장비를 만들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눈 때문에 강릉 문상도 포기하고 맞이한 오늘 아침, 정선 산골은 설국으로 변해 있었다.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게 내린눈, 7cm 눈 내릴때를 대비해 수일전에 만들어 놓은 제설 장비를 시험? 해 볼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아침을 맞이했는데... 전화벨이 울..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2.04
울진 죽변엘... 보일러 수리 수욜 아침, 우중충~ 흐린 하늘... 아주 가늘게 바람과 함께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날 온천에나 다녀왔으면 했건만...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전화벨이 울립니다. 몇 일 전부터, 울진 죽변아파트에 세들어 사는분께서 보일러가 말썽을 피운다며 전화를 했었는데, 보..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1.28
아내말은 법인듯.. 통나무집을 1년여에 걸쳐 아내와 단둘이 짓고 유럽배낭여행을 약1개월여... 아내와 함께 다녀오려 계획을 세웠었는데... 유럽 여행은 내년 이후로 물건너갔다. 유럽여행 안가도 되니 지하수 파달라 해서 지하수 파느라 여행비용 반절이 사라지더니... 남은 반절... 유럽여행 안가도 되니 정..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1.26
정선5일장 2일, 7일은 정선5일장이 열리는날 입니다. 정선5일장날이 서는 날이면 여행객들로 장터는 인파로 붐비다 못해 터질듯합니다. 모처럼 활기찬 정선이 되는날이기도 하답니다. 아내와 지인 가족과 함께... 장날 노상에서 할머님 3명이 만드시는 수수부꾸미랑 녹두 빈대떡, 메밀전병등을 제일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1.22
첫 눈 -손님- 엊저녁 갑자기 찾아온 펜션 손님, 어제 아침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어 올라오질 못한단 연락. 급히 화물차로 픽업, 오늘 아침 출근하려니 우리집 손님인데... 손님 내려갈 생각에 모래를 뿌려줘야 겟다는 생각을... 부산에서 오신 손님 하는말, 부산엔 눈 구경도 못해서 스노우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1.20
기대와 실망 나 자신의 그릇 크기는 생각치도 못하고, 다른이에겐 자신의 그릇 크기 이상을 기대하고 그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면 실망을 하는것 같다. 나 자신의 그릇 크기는 생각치도 못하면서 남에겐 큰 그릇을 기대 한다는것. 기대가 커설까? 실망이 큰 걸 보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실망스런 하루..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1.15
영화 - 도독들 - 영화관 하나 없는 정선 깊은 산골에서 어쩌다가 볼수있는 최신작? 상영관은 군 문화예술회관이다. 아늑하니 시설은 도시 소극장같은 분위기... 모처럼 아내와 상욱이네랑 함께 관람했다. 입장료 단돈 1천원. 전반적인 영화의 내용은 대략,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훔쳐내..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0.18
[스크랩] 밤풍경 음악제 밤풍경 음악제 10월3일 정선 아리랑제 마지말날. 아라리촌에서 밤에 열린 밤풍경 음악제에 갑장친구네 상욱이네와 다녀왔다. 모처럼, 상욱이네와 병천순대국집에서 순대랑 국밥으로 외식?을 하고.^^ 첫순서로 클래시칸 앙상줄의 감미로운 선율이... 젊은 음악가들이 세미 클래식을 연주,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0.15
이종철 친구를 만나다 이종철 친구를 만나다 나이 55세에 만난 인연... 강원도 정선산골과 부산과의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내집짓기로 맺어진 인연으로... 겨우? 두번의 만남과 집짓기에 관한 몇번의 전화 통화로 맺어진 인연이지만 성빈이 아빠와의 인연은 그 어떤 친구와의 인연보..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10.04
물탱크 청소 물탱크 청소를 마쳤다. 2년반 동안 청소를 못했던 물탱크 시원하게 청소를 마쳤다. 몇일전 10톤 물탱크에 들어갈수 있는 크기로 사다리를 만들고, 수중펌프와 호스및 청소용 밀대를 준비하고 수중펌프를 로프로 매달아 탱크 바닥까지 내려 산에서 내려오던 물을 받아 먹었던터라 흙이 바..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