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친구를 만나다
나이 55세에 만난 인연... 강원도 정선산골과 부산과의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내집짓기로 맺어진 인연으로... 겨우? 두번의 만남과 집짓기에 관한 몇번의 전화 통화로 맺어진 인연이지만
성빈이 아빠와의 인연은 그 어떤 친구와의 인연보다 더 정감이 간다. 이유는 무엇일까?
부인의 성품은 딱히 다른 표현 방법을 모르겠다.
아름답다.
부산 광안리 다리를 배경으로 한컷,
오랜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 친구 부부와 아내의 모습.
나이가 동갑이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꼭 그것만은 아니다.
생각하는 사고가 놀라우리 만큼이나 비슷해서 더 더욱 정감이 가는 이유일거라 생각해 본다.
부부가 무슨 일이든 함께 하는 모습, 서로 사랑하는 모습도 아름답다.
아마도 우리 부부와 비슷한... 닮은꼴이라??...
고향 합천에 통나무집을 아내와 함께 짓기 시작한 친구부부가 모형도를 만들어 선뵈고...
친구 부부 덕분에 샌텀시티 현대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동백섬 인근에서...
누리마루 내부에서...
동백섬 등대를 배경으로..
동백섬에서 해운대를 배경으로..
누리마루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에서의 해후,
짧은 시간이 아쉽기만 했던 만남...
아무튼 귀한 인연을 만나 행복하다. 거리만 조금 더 가까웠으면.. 뭐 ! 그런 아쉬움이 남기는하지만...
'조화로운 삶... > 산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 도독들 - (0) | 2012.10.18 |
---|---|
[스크랩] 밤풍경 음악제 (0) | 2012.10.15 |
물탱크 청소 (0) | 2012.09.26 |
가을 전어 (0) | 2012.09.24 |
토종닭, 오늘 모두 잡았다. (0) | 201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