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머릴 아내에게 맞기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그러하듯이... 나역시 도시에 살때부터 지금껏, 머리카락을 자를때면 미용실을 이용했다. 그런데 정선 산골로 들어와 얼마전부터 귀차니즘? 심해진것일까? 아님 치장하는것이 심드렁 해진 걸까? 사우나에 가서 탕안에 몸을 푹~ 담그고 목간을 하는게 싫어지더니 급기..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2.14
입춘을 맞이하는 아침에... 하늘에서 은혜롭게 내리는 눈을 볼수 있는것 만으로도 분명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소복소복 쌓이는 은혜로움이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게 합니다. 좋은사람들과 더불어 소박하게 삶을 살아가는것이 진정한 행복인가 합니다. 배려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것이 아름..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2.04
장비기사 2월1일 금요일 겨울비가 하루 온종일 내렸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자주 내린 눈은 내가 만든 제설장비와 마을 장비로 치워도 치원도 쌓여만 가고... 한낮의 날씨는 포근해서 쌓였던 눈이 녹고 밤이되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다시 얼어붙고 한마디로 우리집으로 올라오는 산길은 빙판길..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2.03
2013.1.28. 일기 맑음. 2013.1.28. 일기 맑음 모처럼 영상의 기온이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하루였습니다. 얼어붙은 산골 처마엔 지붕에 쌓였던 눈이 녹으며 고드름을 만들고 그 풍경을 바라보는 제 마음도 자연을 닮아 가는듯 여유로워 졌습니다. 짧지않은 오십여년의 세월... 도시에서의 삶을 돌이켜 보면 치열..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1.29
들고양이 체포 작전 한두달전, 들고양이 새끼 한마리가 현관문 입구에서 아내 곁을 맴돌며 야옹야옹 울어대며 밥을 달라고 짖어대길 몇날 몇일... 정선산골에 들어 오기전부터 강아지든 동물들은 키우지 않기로 작심하고 들어온 터라 집안에 들이진 않고 밥만 주었다. 집안에 들이지 않는 이유는 귀촌하기전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1.25
평창 지인댁에 다녀왔다. 평창 지인댁에 다녀왔다. 몇일전 시우서우 회원이신 별당아씨님댁 승용차가 집으로 올라가다가 눈 때문에 집까지 가질 못하고 도로 옆에 처밖히는 사고?를 당해서 차도 빼드리고 얼굴도 볼겸 영월 운학리에 가려 했건만... 몇일간 내린 눈과 아침에 내린 눈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져 보리..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1.24
눈 치우랴 힘 좀 썼습니다. 오늘은 아침 9시가 다되어 늦으막히 일어났습니다. 커튼을 제끼고 창을 통해 바라본 풍경은 어제 저녁때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햐~~ 너무 멋지다. ~~ 아내에게 소리 쳤습니다. 눈봐봐~~ 우와~ ^^ 요즘 매일 보는 눈이 지만 오늘 아침에 바라본 눈은 더 희고 아름다웠습니다. 벽난로에 장작..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1.22
친구아들 결혼식 1월18일 토요일 각별한 친구의 아들이 결혼식을 했다. 친구로부터 전화가 와서는... 아들 친구들을 믿지 못하겠다며 결혼식을 하는데 사진을 찍어줄것을 부탁한다. 흔쾌히 그러마하고 한동안 카메라를 잡지 않았기에 카메라와 배터리 충전을 미리 준비하고 17일 금요일 아침, 수원에 있는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1.20
친구들과.. 2013년 1월 17일, 결혼식 때문에 수원 아들집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미국에서 돌아온 상미로부터 전화호출을 받았다. 다음주 토요일 서울 올라올 수 있느냐는... 모처럼 친구들과 조우를 하기위함으로 만남을 주선한것이란다. 지금 서울 올라가는중인데... 내일 토요일 만나면 좋겠다는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1.20
부산 안상원형님댁 집짓기 근래 모습. 부산 안상원형님댁 집짓기 근래 모습. 1박2일 자봉하고.. 2013.1.15 오른쪽 창이 보이는곳이 거실창호 왼쪽창은 주방창문.. 상량문이 적힌 대들보 오른쪽 튀어나온 부분이 구들방이며 집뒤에서 촬영. 전문가가 봐도 말문이 막힐정도로 기가막히게 정밀 시공중 거실 뒷부분 창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