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눈 때문에 강릉 문상도 포기하고 맞이한 오늘 아침,
정선 산골은 설국으로 변해 있었다.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게 내린눈, 7cm
눈 내릴때를 대비해 수일전에 만들어 놓은 제설 장비를 시험? 해 볼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아침을 맞이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출근하라는 전화...
아침을 허겁지겁 먹고는 서둘러 장비를 차에 매달고 산길을 내려가 본다.
불과 500~700m정도에 눈이 많이 쌓였을뿐... 그 아랜 아주 적게 내렸다.
백미러를 주시하며 제설장비를 사용해 본 결과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아주 효과는 만족스러웟다.
재료: 가드레일
눈이 많이 쌓이지 않은 아랫부분에서 촬영
차량측,
좌우측에 로프가 아닌 철파이프 또는 철근으로 고정하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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