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갑자기 찾아온 펜션 손님,
어제 아침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어 올라오질 못한단 연락.
급히 화물차로 픽업,
오늘 아침 출근하려니 우리집 손님인데...
손님 내려갈 생각에 모래를 뿌려줘야 겟다는 생각을...
부산에서 오신 손님 하는말,
부산엔 눈 구경도 못해서 스노우 타이어도 없어 미쳐 준비를 못했단다.
준비를? 생각을 아예 못했을게다.
암튼 승용차 내려갈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빙판길 약200m,
양쪽이니 400m 모래 뿌리고나니.. 헉헉~~
땀은 비오듯...
땀은 비오듯...
무사히 하산? 할수있도록 조치하고 국가공무원?
출근하니 30분 지각..
그래도 보람은 가득하다.
'조화로운 삶... > 산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말은 법인듯.. (0) | 2012.11.26 |
---|---|
정선5일장 (0) | 2012.11.22 |
기대와 실망 (0) | 2012.11.15 |
영화 - 도독들 - (0) | 2012.10.18 |
[스크랩] 밤풍경 음악제 (0) | 2012.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