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24 -장맛비가 반갑다- 080724 장맛비가 반가워 보기도 처음이다. 그간 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사람들의 애를 무던히도 태웠었기에 쏟아지는 장맛비가 고맙고 반가워 죽겠다. 어느곳엔 너무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해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기도 했지만...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줄기가 반갑다....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4
조화로운삶:헬렌과스코트 니어링이 버몬트 숲속에서 산 스무해의 기록 조화로운삶 : 헬렌과 스코트 니어링이 미국 버몬트 숲 속에서 산 스무 해의 기록. 안영훈(들꽃처럼) 형님께서 권해주신 책. 인터넷 주문. --------------------------------------------------------------- 자연주의자의 충고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마음의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18
튀밥에 대하여 / 안도현 튀밥에 대하여 / 안도현 변두리 공터 부근 적막이며 개똥무더기를 동무 삼아 지나가다 보면 난데없이 옆구리를 치는 뜨거운 튀밥 냄새 만날 때 있지 그 짓 하다 들킨 똥개처럼 놀라 돌아보면 망할놈의 튀밥장수, 망하기는커녕 한 이십 년 전부터 그저 그래 왔다는 듯이 뭉개뭉개 단내 나는 김을 피워올..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14
해고 통지 어제까지 몰랐단다. 출근하니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란다. 세상에 어찌 이렇게까지... 안xx 형님께선 속초xx에 근무하셨고, 정년 퇴임을 2~3년 앞두고 갑작스레 찾아온 해고 통지. 실감이 나질않는다며 황당해할 겨를도 없는... 그런 멍한 상태라신다. 천직으로만 알고 수십년 세월을 근무했던 지난 세월..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09
생일날 7월8일 사랑하는 막내 여동생 생일이다. 생일날은 기억하고 있었건만... 깜박하고 말았다. 딴엔 섭섭했었나 보다... 어머니께선 10일로 알고 계셨고... 그래서 더 섭섭한 마음이 들었나 보다. 녀석 미리 귀뜸이라도 해주지... 내일 점심식사나 함께 하자며 섭섭한 마음을 달래본다.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09
촛불집회 사진으로보는 촛불집회 이모저모. 세계가 꿈틀거리고있다. 세계 곳곳에서 유가폭등과 곡물 파동으로 인해 시위와 폭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도 물가가 치솟고 어려운 시기에... 미국과 FTA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쇠고기30개월 이상의 연령 수입으로 인해 어린 중고교 학생들로 부터 시작된 평화..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07
낚시 방학을 맞은 아들... 몇일간의 휴가차 속초집에 왔다.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속초앞바다에서 아들이 낚시로 잡은 생선. 낚시로 처음 잡았다며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겠단다. 아빠와 엄마가 한마디 한다. 어쩌다 잠시... 취미로는 좋지만... 낚시광 처럼... 빠지면 안된다며.. 한마디씩 한다. 덕분에 점심..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6.28
냄새 몇일전, 외출을 준비 하고있는데 아파트 공터에서 스피커를 통해서 주부들을 모으는 소리를 들린다. 마늘! 마늘! 마늘이 왔어요.~~ 의성 마늘이 왔어요~~ 한단에 만원... 굵직굵직한 의성 마늘이 한단에 만원...~~ 아이고... 시끄러워~~~ 외출 준비를 마치고 차를 몰고 아파트입구를 나서려는데 마늘 장수..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6.23
인생관 사람은 제각각... 가치관과 인생관이 다 다르다. 달라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 삶이 지겹지도 않고 사회가 발전 할 수 잇을것이다. 하지만 그 다름의 사람들 속에서 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비슷한 사람을 찾으려 일생을... 또는 평생을.... 부던히도 찾으려 노력하는게 또한 사람이다. 삶을 살며 자신의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