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자전거여행 자전거 여행. 아들이 방학을 마치고 2학기 개강을 위해 속초에서 강릉 학교까지(86km)를 자전거로 갔다. 8월24일 오전 6시 속초 장사동집 출발하여 양양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하고 하조대에서 쉬고... 학교앞 아파트까지 11시경 도착. (5시간 소요) 도전해보려는 아들의 용기가 반가웠다.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26
080818 김남조 시 080818 * 耳順에 - 김남조 1 이순 지났으니 그대 사랑타령도 나이값에 어울리길 빌겠어 걸핏하면 있는 피 죄다 따르어 물동이 채우던 어리궂은 상습의 짝사랑도 그대 몫의 축복에선 기실 최고이던 게야 그 사람들 사랑스러워 주었기에 이제도록 살아남고 가슴 아직 따뜻하니 얼굴 가득 미소지어주렴 너로..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19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최대한 조리하지 않기. 식사를 간단하게 준비하기. '소박한 밥상'에서 좋아하는 구절들. * 배가 고프지 않을 때는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 배가 고플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극적인 양념을 넣지 않고도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소금과 양념이 음식을 더 많..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18
오철훈 대구 막내처남 방문 오전, 충청 향우회 모임 설악산 입구 쌍천 다리밑에서 보신탕과 염소고기 식사 오후, 오철훈 대구 처남, 속초방문 세심촌에서 장인장모님과 큰처남, 막내 처남가족과 함께 점심식사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16
050901 운명 050901 운명 내안에 꼭꼭 숨겨 두었던 그리움 스산한 새벽 바람에 깜짝 놀라 고개를 내민다. 빼꼼히... 내안에 꼭꼭 감춰져있던 추억 새벽 차가운 이슬 방울에 소스라치며 놀라 외마디 토해낸다. 평생 마음으로 사랑하고 멀리서 그리워하라는 운명으로 살라고.... 2005년 가을이 시작할 즈음에...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50830 울산바위가 눈앞에 050830 울산바위가 눈앞에 수일전 통일대기 종별 여자축구대회가 속초에서 개최되었다. 초,중,고,대학교까지 여학생들의 축구는 아기자기한 모습이 나름대로 재미가 있엇다. 몇일간 자원봉사 때문에 몇개 구장을 둘러보다가 나 자신마져도 처음보는 멋진 잔디 구장에 넋을 빼았기고... 한컷 했지....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50814 속초에서 16년째 050814 속초에서 16년째 내 고향이라 생각하며 살기 시작한 속초, 16년.... 16년이면 꽤 오래 살았다. 속초는 참으로 매력적인 도시다. 시내 중심가에서 5분~10분 거리면 설악산과 동해바다... 영랑호수에.. 온천까지.. 어디든 다 갈수있는 위치해 있기에 더더욱 그렇다. 늘 자랑하며 지내왔건만... 16년만에 처..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50611 술한잔 050611 술한잔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시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대학에 수강 신청과 입교 하는 날, 점심을 먹고 차를 타고 출발하려는데 어디선가 아빠! 라며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들 보익이와 아들 친구 정엽이다. 군에 간 아들이 예정보다 하루 빨리 외박을 나왔단다. 공군은 그런게 가능한 모양이..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50606 아들의 진급 050606 아들의 진급 아빠 안녕! 이등병에서 일계급 진급해서 일등병이 되었다고 기분 좋은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다. 축하한다. 아들!... 그 느낌 그 기분을 너무나 잘 알고있는 애비로서 아들의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를 해준다. 군에 간 아들을 둔 지아비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 했슴이다. 더불어, 지난..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