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06 아들의 진급
아빠 안녕!
이등병에서 일계급 진급해서 일등병이 되었다고 기분 좋은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다.
축하한다. 아들!...
그 느낌 그 기분을 너무나 잘 알고있는 애비로서 아들의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를 해준다.
군에 간 아들을 둔 지아비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 했슴이다.
더불어,
지난번 전화에서 6월엔 외박을 나가지 못할것이라던 아들이
6월11일 토요일 외박을나온단다.
왠일이야?
반가워 하면서도 의아해서 되 묻는다.
소속부대가 공군 대공포 사격 대회에서 1등을 해 포상 휴가를 덩달아 받는단다.
참 내원... ㅎㅎㅎ
암튼 반갑다.
그나저나 아들이 휴가 나온다는 날이
6월 11일 강릉 단오제가 열리는 날, 어쩌면 수환이가 공연하는 날일지도....
6월 12일 강릉 마라톤 대회... 발바닥 부상으로 참가는 못하지만 동료들 사진 찍어주러 가야하고...
6월 13일 영동지역 친구들... 은초롱,여지, 바람불이 만나는날...
어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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