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17 꿈속에서 아우가 죽었다
엉엉...
울었다.
부모 형제가 유명을 달리 한 만큼....
아니 그보다 더 했을지도...
피붙이 마냥 살가운 느낌의 인연을 맺은 그 동생이 사고로 인해 내 곁을 떠난것이다.
그 동생과의 인연은 그리 길지는 않다.
약 3년, 그 짧은 기간에 그 동생에게 많은 부분을 마음으로부터 서로를 나누었다고 느꼈었나보다.
어쩌면 그 동생은 나의 마음을 알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뭐 대수랴....
나 혼자만의 짝사랑이라 해도 그 동생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하나면 그만인것을...
분명한것은 그 동생을 사랑하고 있고 그 사랑하는 마음은 순수하고 아름답다는 것이다.
울었다.
부모 형제가 유명을 달리 한 만큼....
아니 그보다 더 했을지도...
피붙이 마냥 살가운 느낌의 인연을 맺은 그 동생이 사고로 인해 내 곁을 떠난것이다.
그 동생과의 인연은 그리 길지는 않다.
약 3년, 그 짧은 기간에 그 동생에게 많은 부분을 마음으로부터 서로를 나누었다고 느꼈었나보다.
어쩌면 그 동생은 나의 마음을 알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뭐 대수랴....
나 혼자만의 짝사랑이라 해도 그 동생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하나면 그만인것을...
분명한것은 그 동생을 사랑하고 있고 그 사랑하는 마음은 순수하고 아름답다는 것이다.
얼마나 생생 했으면...
눈을 뜨고도 흐느끼는 나 자신을 보며 스스로 흠짓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내가 그토록 그 동생을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가슴 저려 오도록 생생하게 꿈을 꾸고 꿈 속에서 엉엉 울었던 것이다.
꿈속이었으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건가...
성격상, 또는 쑥스러워서... 남자니깐 표현하지 못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이 처럼 절절 한것을...
사랑한다. 아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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