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정선통나무펜션] 2008. 8. 18. 13:46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최대한 조리하지 않기.
식사를 간단하게 준비하기.
 
'소박한 밥상'에서 좋아하는 구절들. 
 
* 배가 고프지 않을 때는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
   배가 고플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극적인 양념을 넣지 않고도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소금과 양념이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만든다면
   소금과 양념을 넣지 말고 음식을 적게 먹는게 좋다.
   아주 간단하지 않은가.
 
*우리는 소로우의 가장 좋은 아침식사는 아침공기와 긴 산책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그러나 아침식사가 꼭 필요한 이들은
  선량하고 정직하며 건강하고 허기진 아침식사를 하기 바란다.
 
* 나는 여성이 지킬 자리가 반드시 부엌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요리를 좋아한다면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하지만 나는 요리를 좋아하는 부류가 아니다.
  나는 요리에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밖으로 나가든지 음악이나 책에 몰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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