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01
운명
내안에 꼭꼭 숨겨 두었던 그리움
스산한 새벽 바람에 깜짝 놀라 고개를 내민다.
빼꼼히...
내안에 꼭꼭 감춰져있던 추억
새벽 차가운 이슬 방울에 소스라치며 놀라 외마디 토해낸다.
평생 마음으로 사랑하고
멀리서 그리워하라는 운명으로 살라고....
2005년 가을이 시작할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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