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17 꿈속에서 아우가 죽었다 050517 꿈속에서 아우가 죽었다 엉엉... 울었다. 부모 형제가 유명을 달리 한 만큼.... 아니 그보다 더 했을지도... 피붙이 마냥 살가운 느낌의 인연을 맺은 그 동생이 사고로 인해 내 곁을 떠난것이다. 그 동생과의 인연은 그리 길지는 않다. 약 3년, 그 짧은 기간에 그 동생에게 많은 부분을 마음으로부터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50513 어머니의 병 그만하길 다행 일상 생활속에서 우리는 크든 작든 어떤 문제나 사건 사고가 발생 하였을때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중요한것은 어떤 사고로 인해 사람이 중상을 입어 사망 일보직전 까지 다치거나 아니면 작은 상처 또는 퍼렇게 멍만 들어도 비슷한 말을 쓴다는것이다.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상대를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50504 어머니 병환 050504 어머니 병환 어머니! 지병이신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까지...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고 애써 웃으며 농을 해본다. 그저께 위와 가슴 통증을 호소 하시면서 종합병원에 미리 예약해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고 싶으시단다. 오전 9시 알람을 맞춰 놓고 듣기 싫은 알람 소리를 들으며 기지개를 켠다.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50408 동해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 21km 동해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 빨간모자를 쓴 와이프는 10km 완주. 응원와준 친구들과 아우님들.. 내 옆 흰모자 쓴 친구는 울방 청초란.... 지난 일요일 아침! 밤잠 못자고 동해마라톤 대회를 다녀왔다.^^ 비가 간간히 내리는 바람에 겨울 날씨로 되 돌아 가는줄 알았지... 어찌나 춥던지... 추위에 적응..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41221 군대간다는 아들 041221 군대간다고 대학 1년을 마치고 애비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 녀석이 현역이 아닌 상근으로 근무하는 꼬락서니 보기 싫어서... 아들 녀석 역시, 쪽 팔린다고 지원입대를 결정했다. 12월 27일 남쪽 지방 진주까지 가서 공군에 입대 예정이다. 요즘 맨날맨날 먹고 대학생이다. 낮이면 제 방에서 주무시..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40928 가슴 따뜻한 사랑 연서... 040928 가슴따뜻한 사랑으로부터 한통의연서를 중추가절! 가을 연 바람에 실려 가슴 따뜻한 사랑으로부터 한 통의 연서를 받았습니다. 황홀한 느낌 가슴 가득 했는지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습니다.^^ 우리의 인연 오래오래 가꿔 가렵니다. 우리 님들께서도 즐거운 중추가절 맞으시고 오늘밤 둥근달님 보..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40823 강원도 인제 내린천 래프팅 040823 강원도 인제 내린천 래프팅 강원도 인제 내린천 래프팅 8월22일 일요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걱정도 햇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않고 구름만 해를 가려 오히려 래프팅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다. 대학에 다니는 아들녀석과 아내와함께 이웃 몇몇분과 인제 내린천 래프팅에 다녀왔다. 중간 경..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40820 하늘내린 마라톤 040820 하늘내린 마라톤 8월15일 대회날 아침, 여전히 직업상 그리고 축구 중계 때문에 2시간 수면후, 아침 5시50분 마라톤클럽회장님의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라 서둘러 옷가지를 챙기며 창밖을 내돠봤다. 어쩜 저렇게 내 희망대로 아침 햇살이... 하늘이 밝지?^^ 사실 백담 마라톤 대회는 참가 하지 않으..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40620 그리움은 마침표가없다 040620 그리움은 마침표가없다 장맛비가 내려서 일게다.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게 얼마만인지... 아무 생각, 아무 느낌없이 그져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를 물끄러미 관조하듯 바라본다. 창을 열어 창밖을 보려다가 유리창이 눈에 들어온다. 삶의 무게로 희뿌였던 유리창 빗줄기에 씻겨 깨끗해진다. 내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
040520 정신적 공황 040520 정신적 공황 친구 잘있엇나? 나 역시 잘먹고 잘살고 있다네... ^^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따스한 봄을 맞이하기 전 2월에 꿈에도 그리운 아버님을 여의고 한동안 정신적 공항 상태가 되어 버린듯 했다. 세상 돌아가는 모든것들이 부질없어 보이고 귀찮아 졌다. 공항 상태가 돼버린 자신을 이겨보려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