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12.12 새벽녘 얼마나 춥던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것 같다. 내일 방통 치는데 방해 되지 않도록 집안에 있던 공구등등 모두 치우고... 방통 차량이 올라 올 수 있는지 도로 사정도 볼겸... 모처럼 아내와 정선읍내에 내려가 목욕을 다녀오려 산골 길을 내려 가는데... 산길에 쌓였던 눈이 얼어붙어...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12.12
첫눈 내리던 날 첫 눈 내리던 날... 11월27일, 이러저러한 볼 일로 새벽에 정선을 출발... 강릉에서 오전에 볼일을 마치고 뒤돌아 정선으로 향하는데 첫눈을 만났다. 강릉 성산쪽에서 정선 아우라지와 구절리 레일바이크쪽 길로 접어 들면 제일 높은 고갯마루가 닭목령이다. 닭목령을 넘어 정선으로 향하려는데... 닭목..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11.29
정선 합창단 오디션곡 오후4시경... 하루 일과를 마칠 시간이 될 즈음에.. 아랫마을에 사시는 크로키 누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구들방 구경도 하시고... 맛있는 해물탕집으로 들꽃형님부부와 저희 부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매콤하면서도 아주 맛있는 아귀찜과 볶음밥으로 배를 채우며 시끌법적 이야기가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11.20
생일 축하해~~ 음력 10월11일, 어제의 일입니다. 아내가 아침상을 차리는데... 멀리 상주에 사시는 지인의 전화벨이 울립니다. 미역국 차려줬어? 잉? 뭔소리랴? 아내의 생일을 기억하고 연세드신 형수님께서 전화를 주신겁니다. 최소한 미역국은 끓여줘야 하는데... 제가 차려주는 생일상은 커녕... 집짓는다고 맨날 일..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11.17
추위로 인한 동파... 2010.11.16 새벽 수은주 영하 6도 추위로 인한 동파... 처음 겪어 봤습니다. ^^ 가스 순간온수기 터져 버렸습니다.^^ 시골 살이 만만찮음을 처음 느껴봅니다.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11.16
9월11일 김삿갓 계곡에서 9월11일 김삿갓 계곡에서 영월 몽객님 따님 결혼식후, 예밀리 포도축제장을 방문하여 잠시 둘러보고... 헤어지기 아쉽다며 동로수님께서 앞장 서셔서 김삿갓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앞장서신 동로수님께서 한턱 내셨습니다.^^ 감자 부침개와 도토리묵 무침과 막걸리... 쏟아지는 빗줄기를 감상하며..^^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09.15
나는 나답게 살고싶다. 나는 나답게 살고싶다. 단순하게 평범하게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져한다. - 법정스님 (오두막편지) 중에서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09.09
8월31일 일상 8월31일. 옆집 들꽃형님께선 동해에서 개최하는 산림박람회에 관람차 가셨고, 오락가락하는 비로 인해 집짓기 작업도 하지 못하던차에 예전에 들꽃형님의 소개로 안면을 트고 몇번 만나고 전화 통화해서 친해지기 시작한 개띠 동갑에게 전화하여 얼굴도 보고... 점심으로 콩국수도 해먹자고 했다. 갑..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09.02
말벌에게 한방 쏘이다. 오랫만에 보는 햇살이 너무 좋아서... 아침부터 풀 낫을 들고 밖에나가 풀을 적당히 베고는... 들꽃형님댁 음악당의 전기차단기가 떨어진다는 말씀을 전에 들었던터라... 전기 스위치 손봐드리려고 형님과 음악당에서 점검중 따끔... 순간적으로 말벌에게 쏘였다는것을 느꼈다. 정수리 중간부분에 한방..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08.27
왕벌 벌집 제거하기 왕벌 벌집 제거하기 한마디로 무섭다.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큰 왕벌... 크기가 남자 새끼 손가락 굵기와 맞먹는다. 날개를 펴 날개짓을 할때면 그 크기는 엄청 더 크게 느껴진다. 혹시라도 벌에 쏘일까봐.. 완전무장하고... 벌집 퇴치엔 스프레이 킬러가 최고다.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