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옆집 들꽃형님께선 동해에서 개최하는 산림박람회에 관람차 가셨고,
오락가락하는 비로 인해 집짓기 작업도 하지 못하던차에
예전에 들꽃형님의 소개로 안면을 트고 몇번 만나고 전화 통화해서 친해지기 시작한
개띠 동갑에게 전화하여 얼굴도 보고... 점심으로 콩국수도 해먹자고 했다.
갑장부부가 점심무렵 도착하여 들꽃형수님과 고소한 콩국수로 점심식사를 마친후,
깻잎으로 장아지를 만든다며 깨밭으로 향했다.
깻잎을 열심히 뜯고들 계신 모습,
멀리 들꽃형님댁과 짓고있는 통나무집, 임시거주하는 우리집이 보이고...
사진 촬영한다고 귀여운 상욱이가 샤프한 포즈를 취하고...
테이블 펴고 야외에서 목살구이로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임시 거처로 활용하고 있는 피난민촌 우리집에서 커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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