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03 -어스름 해질 무렵이면 그리워져...- 030903 -어스름 해질 무렵이면 그리워져...- 해거름, 어스름 해질 무렵이면 그리워져.... 습관적으로 나는 가게 뒷마당으로 향한다. 아파트 빌딩 사이로 지는 저녁 노을을 보며 너무나 기가 막히게 아름다워서 내 아내를 부른다. “선희씨! 빨리 나와봐. 여기 하늘을 좀 쳐다봐!” . . . 사진은 몇해전, 속초 .. 카테고리 없음 2008.07.28
030821 -사랑은 움직이는 거래... 030821 -사랑은 움직이는 거래... - "내사랑 은지" 내 아들 녀석의 핸드폰을 열면 씌여있던 내용이었다. 수일전, 우연히 아들녀석의 핸드폰을 볼기회가 있었는데 새로운 내용으로 씌워져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물었다 농담으로... 내사랑 은지는 어디갔냐? ㅎㅎㅎ 아들 녀석 왈, 헤어졌어요. 왠일이래? 채..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
030809 -허망한삶- 030809 -허망한삶- 하루 일과중, 피크 타임이 지나 손님이 썰물 처럼 빠져 나가고 나면 버릇 처럼...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 파라솔과 의자가 있는 뒷마당으로 향한다. 등받이 의자에 앉아 머리를 뒤로 최대한 제껴 밤 하늘을 올려다 보노라면 칠흙같은 어둠 속에 별이 총총하게 떠있거나 때론 둥글고 흰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
030729 -2통의 전화- 030729 -2통의 전화- 따르릉..... 첫번째 전화음이 울린다. 아침 6시30분, 내게있어 아침 6시반은 잠든지 겨우 1시간 반 밖에 안된 시간이다. 어머니시다. 가슴 한쪽이 덜컹한다. 혹시 아버지께서?... 아니나 다를까. 어머니께서도 방금 아셨단다. 아버지께서 강릉 아산병원에 가신다고 빨리 밥을 차리라고 법..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
030727 -꼬꼬닭- 030727 7월초, 평화롭고 여유로움이 배어있는 한적한 시골 풍경... 나이 들면서 시골로(땅으로) 돌아가고픈 마음 간절해지던곳,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
030710 -해수욕장 풍경- 030710 -해수욕장 풍경- 7월은 피서철... 맨위와 중간 사진은 조도가 보이는 속초 해수욕장 아래 사진은 낙산 해수욕장.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
030710 -내 사랑 은지..- 030710 -내 사랑 은지..- 고 3 우리 아들 핸드폰을 열면 "내사랑 은지" 이렇게 씌여있다. 그런데 한참 바쁜 시간 저녁 9시경에 우리 아들의 내사랑 은지로부터 불쑥 문자 메세지가 왔다. 문자 내용은 드링크제 모양의 문자를 만들어 마시고 힘내세요^^ 뭐 그런 내용이었으니..ㅎㅎㅎ 나로선, 은지란 녀석의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
030709 -인연- 030709 * 인연 *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또 헤어지게 된다. 어떤 인연과는 첫 만남에서 부터 호감이 느껴지나 날이 갈수록 실망감을 안겨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첫만남에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으나 날이 갈수록 괜찮아지는 사람 또한 있게 마련이고, 첫만남 전에, 어떤이에 대한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
030704 -우린바다가 좋은걸...- 030704 -우린바다가 좋은걸...- 태풍 따위는 무섭지 않아 우린 바다가 좋은걸... 잡다한 말은 필요치 않다. 그져 오후 내내 이러고 싶었을뿐.... - 서동선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
030630 -How's the Rose?- 030630 -How's the Rose?- 6월의 꽃? 장미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6월 한낮의 땡볕을 고스란히 받아 들이며 후꾼 달아 오른 열기 마져 자신의 아름다움으로 승화 시킬줄 아는 장미. 가시가 있어 매력일수도 있고, 때론 그 가시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 또한 있게 마련이지... 하지만 꽃중에 제일 많은 사랑을 받는 ..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