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순경...
김장용 무우와 배추를 심기 위해 텃밭을 일궜다.
무우를 심고 몇일 지나니 신비롭게도 어린 새싹들이 올라온다.
배추는 모종으로 심고...
그렇게 40여일을 키워 수확하는날...
배추 역시 생각했던것보다 튼실하다.
매일... 아내가 배추벌레를 일일히 손으로 잡고 수확했지만... 그래도 구멍이 숭숭..
하지만 난 이런 배추가 더 좋다. 약을 듬뿍주워 깨끗한 배추보다 ....
무우랑 배추랑 다듬어 씻고 김장 준비를...
무우를 채치기...
소금물에 절여놓았던 배추를 씻는중... 옆집 형님께서 도와주시고...
속 버무리기... 추워지기 전인 지난 18일쯤...
날이 아무리 추워도 걱정 뚝~~ ㅎㅎㅎ
김장을 해 놨더니 속 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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