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3 오후, 동로수형님댁 모임에 참석.
레일바이크를 아침도 먹기전에 타고 오는 바람에 손님들께서 12시 조금 넘어서 퇴실...
부리나케 서둘러 들꽃형님 내외와 함께 영월을 지나 황둔인근에 사시는 동로수형님 별장에 도착했다.
내비게이션 덕분에 1시간30분이면 족한 거리...
반갑게 인사 나누고... 저녁식사전 곱창을 구워 맞있게 먹을수 있었고...
옆집에 이사온분이 스님이고... 식수(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신듯...
관정을 뜷을 요량으로 업자와 상의중.. 결국 700만원에 시공해 주기로..
4시 조금 지나자 시우서우 영월팀이 오셔서 인사 나누고 모처럼 북적북적...
지난달엔 동해 결혼식 때문에 모임에 참석을 못해서 그런지 더더욱 반가웠다.
이미 동로수 형님과 형수님께서 하루전부터 소머리를 손질 하시고 장작불에 끊이고 계셨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인공으로 끌어오셔서 멋진 정원을 만드시고...
현관 입구 모습...
잔디밭에서 바라본 건물 모습...
가마솥엔 소머리가 펄펄...
애피타이저로 곱창구이..
소주도 한잔씩... 햐~~ 맛있다.^^
연신 입속으로... ㅎㅎㅎ
거실과 서재 ...
모처럼 만나 그간 궁금증 해소 시간..^^
이제 식사전...
물김치는 들꽃형수님께서 가져 오시고..
푹 고아 삶은 소머리를 부위별로 맛있게.. 소주와 맥주는 섞어서 맛있게...
예쁘게 썰어낸 소머리 부위들...
푸짐한 상...
안젤라 형수님께서 김장하시다 탈이 나셨다.
맛 뵈시려 가져오신 겆절이... 생갈치를 넣으셨다.
큰형님께서 한말씀...
그간 이런일 저런일... 일상을 이야기 하고...
상을 치우고 설겆이...
큰형님께서 조금 늦게 도착하시고... 안주상..
모처럼 세상이야기로 얼마나 웃었던지... ^^
즐거운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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