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8. 5. 24 ~ 5. 25 현관문 달기 마무리, Door rock 설치 (21)

지난주에 창문과 현관문을 설치하였지만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완전히 마무리를 하지 못하였다 첫째 현관문 설치 문제 현관문을 일단 설치를 완료하고 레이저 레벨기로 완벽한 수평을 맞추었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현관문이 여닫히는데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지난주에 조정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번주를 기약했고.. 둘째 창문 하자 문제 나의 현장에는 총 13개의 창문이 들어가는데 그중 거실 픽스창 하나가 하자가 있어서 마저 설치를 못했었다.. 이 두가지 작업중 특히 현관문 조정이 이번주에도 안될 경우에는 전문가이신 농목수님께 자문을 구해야 할 형편... 5월24일 토요일 아침 일찍 광주소재 타이거우드에 들러 에러난 거실에 설치할 픽스창을 수령 하여 나의 애마에 실고.. 그리고 현관문이 설치된 샘플을 자세히 살펴보고 현장으로 출발!!!   이번주 작업계획   1. 창문달기 마무리    ※ 지난주 에러난 거실 픽스창 1개가 설치 후 우레탄 폼 작업   2. 현관문 조정, Door rock 달기 마무리 한후 우레탄폼 작업    ※ 총 3개 : 본체․별동 현관문 2개, 창고문 1개   3. 처마벤트 작업을 위한 수평보기       2008. 5. 24 (토) 맑음   오늘은 지난주 임시로 달아놓은 현관문 조정작업 마무리 후 door rock 달기, 그리고 우레탄폼 작업으로 현관문 달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현관문 조정작업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내 힘으로 한번 해보자는 각오로 작업에 들어가고.. 현장에 들어가는 도어는 본체 현관문은 스틸도어 3/4 oval, 그리고 스틸side(full glass)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형태,, 본체의 창고문은 스틸도어 라운드탑,  별동은 스틸도어 9lite 각 1개가 들어간다       현관문 달기 샘플 모습    사진의 현관문은 타이거 우드에 샘플 설치되어있는 것으로... 나의 현장과 마찬가지로 3/4 oval과 side가 오른쪽에 1장 들어가는 형태.. 사진에 보이는 이음부에는 현관문에 동봉된 피스로 고정하면 되는데 피스로 고정 하기 전에 사라기리로 나사홈을 미리 파두어야 사진에서처럼 나사가 홈으로 쏙 들어가 나사머리를 깔끔 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사라기리는 나사머리를 감춰주는 홈을 깍는 드릴인데 가운데에 목공기리를 끼울수 있는 형태 이어서 한꺼번에 나사머리 홈과 나사가 박히는 구멍을 뚫을수 있는 공구임) 1. 상단 이음부   2. side 이음부 상단   3. side 이음부 하단        현관문 조정   1.  문틀조정 현관문은 지난주 레이저 레벨기와 수평계로 거의 정확하게 보았음에도 여닫을때 살짝 살짝 문틀에 닫는 현상이 발생하여 전반적인 조정이 불가피했기에.. 이번에는 문을 열고 닫아보면서 어느부분이 문제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았다.. 문을 닫은 상태에서 문틀과 문짝 사이의 간격을 보니 중간 손잡이 부분이 다른부분 보다 약간 좁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을 다시 열고 좁아진 부분에다 문틀에서 스터디쪽으로 나사를 한개 박아주면서 문틀을 아주 약간 벌려주니..(물론 수직,,수평을 보면서..) 문틀의 수직이 잡히면서 문이 걸리지 않고 잘 닫힌다.. 드디어 성공!!  이와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별동문도 조정 완료... (사진은 위 현관문 고정 샘플사진 참고 ) 2. 경첩 다시달기 그런데 마지막 창고문의 경우에는 이와같은 방법으로 문틀의 조정을 끝냈음에도 문짝이 아래 문틀에 자꾸 걸린다.. 경첩이 달린 부분을 살펴보니 문틀의 아랫부분에서 문짝과 문틀 사이 간격이 전혀 없었던것.. 이유가 무엇일까??.. 전반적으로 문짝이 문틀에서 약간 아래로 쳐저서 달린 것을 확인할수 있었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방법은 문짝을 약간 올려다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문짝을 떼어내서 경첩자리를 약간 아래로 끌로 다시파고 난후 재설치.. 이제야 문을 닫을때 문틀바닥에 닿지 않는다.. 드디어 현관문 조정완료          현관문 Door rock 설치   현관문과 문틀 주문시 현관문 Door rock 설치를 위한 홈은 이미 완성되어서 배송되지만 문짝에 철물(이름이??..)이 들어갈 자리만큼은 현장에서 끌로 파야만 한다   1. 홈파기    2. Door rock 설치 우선 위 1번에서 작업한 홈에 철물(?)을 먼저 넣고 다음은 바깥쪽을를 1번의 철물의 구멍에 들어가도록 설치하고 안쪽을 나사자리를 잘 맞도록 끼운 후 따라온 나사 2개를 박아주기만 하면 끝!!          현관문 설치 완료 모습    1. 본체 현관문  스틸도어 3/4 oval, 그리고 스틸side(full glass)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형태,,     2. 별동 출입문  스틸도어 9lite     3. 창고 문  스틸도어 라운드탑       2008. 5. 25 (일) 맑음  오늘은 어제 작업해놓은 현관문 우레탄폼 작업,, 그리고 지난주 못달았던 거실 픽스창 달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주 처마벤트 작업을 위한 수평작업 확인...  거실 픽스 창문설치 완료 모습     처마벤트 설치를 위한 수평확인    수평확인은 물수평으로...   1. 기준이 되는 지점의 수평을 먼저 잡고   2. 다른쪽 호수를 수평확인을 보기위한 쪽으로 옮겨가며 수평을 확인     3. 벽체쪽 수평은 물수평으로 본 처마쪽과 벽체쪽을 수평자로 확인하여 표시를 한다   ※ 나중에 먹줄로 튕긴후 그 위치에 처마밴트 설치를 위한 J찬넬을 나사로 박아줄 예정       이번주 작업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공사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약 4개월여간 작업이 끝난 후 사다리,, 각도톱,,그리고 에어콤프레샤 등 중요한 공구는 꼭 챙겨서 친구집에 보관해야만 했고.. 작업공구를 정리하여 작업장 근처 친구의 집 창고와 현장으로 옮기는 과정 때문에 작업 시작전 30분,, 작업이 끝난 후 30분은 작업도구 운반 시간으로 할애 해야만 했기때문.... 이제는 작업도구를 안에다 그때그때 정리하였다가 문만 잠그면 되니 엄청난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할 수 있기에 현관문과 Door rock이 완성되는 순간의 그 기쁨이란....   이번주의 작업량이 크지는 않았지만 현관문과 Door rock이 드디어 완성됨으로써 작업공구를 현장의 내부에 두고 다닐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산고을에게는 너무나 큰 기쁨과 의미가 있었던  작업공정이었다

출처 : 직접 짓는 목조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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