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친구부부가 다녀갔습니다.

[정선통나무펜션] 2013. 3. 13. 19:05

어제 저녁무렵,

이천에 사는 친구 부부가 정선산골을 찾아 주었습니다.

작년 늦 봄에 다녀가고 근 10개월 정도가 지난듯합니다.  

많이 반가웠습니다.

 

저는 정선읍내에 나가 송어회를 2kg 떠서 포장해서 준비하고

 

아내는 마침 정선 5일장날이 서는날이라 

5일 장터에서 구입한 생미역과 임연수로 굽고 무치고...

 몇일전  냉이랑 씀바귀를 뜯은것으로 무치고 냉이국을 끊여 냈습니다.

구수한 된장국 향과 향긋한 냉이 내음이 집안을 진동합니다.

 

조촐하지만 봄내음 가득한 밥상이 되었습니다.

 

이런날 술한잔을 뺀다는건 예의가 아니겟죠.^^

친구는 소주, 저는 복분자주 거나하게 한잔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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