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속초엘 다녀왔습니다.

[정선통나무펜션] 2013. 3. 7. 18:14

모처럼 쉬는날...

속초 엄니를 만나뵙고 보일러 기름도 보충해 드려야하고 다른 볼일도 있고 해서  

일찍 일어난 김에 아침 일찍 출발해서

척산온천에서 온천욕도 하고 어머니께 들리고... 볼일 보고 오자고 아내를 깨웠습니다. 

 

아침 식사는 생략...

아내는 출발해서 차에서 먹을 요량으로 어제 구은 고구마를 챙기고

바나나와 우유 섞어 도깨비 방망이로 갈은 음료를 빈병에 담았습니다.

출~발,

 

금새라도 장대비가 쏟아질듯 날은 잔뜩 흐리고

간혹 바람은 세차게 불어 작은차는 흔들흔들..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1시간 40여분 이면 정선에서 속초까지의 거리지만

어머니가 계신 속초에 그리 자주는 가질 못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인데...

아무튼 기분 좋게 잘 다녀왔습니다.

내일은 멀리 고향, 온양온천엘 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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