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깊은 산골에 살면서 가끔은...
친구를 만나고, 지인을 만나고, 이웃을 만난다는것은 행복이고, 축복이다.
크리스마스 이붓날에...
모처럼 만나면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멀리 부천에서 오신 박xx 형님과 부인인 친구, 미국에서 오셔서 한국에서 오래 머물고 있는 친구,
인도네시아에서 온 친구, 동해시에서 오신 xx누님, 그리고 이웃 xx누님과 옆집부부...
찹쌀떡, 팥죽, 약밥, 감주, 과일, 토종닭 백숙, 등등...
각자 개성있는 음식을 장만해 오셔서 함께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우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웃고... 음식을 나누고... 배는 남산만해지고....
벽난로에 장작불은 우리들의 열정만큼이나 뜨겁고...
반가웠다.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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