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이
예쁜이는 우리집 고양이 이름입니다.
길고양이로 태어나 엄마곁을 떠나 배고파 헤메는걸 아내가 밥을 챙겨주기 시작하고,
밥을 챙겨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내와 제 곁을 떠나질 않습니다.
잠자는 모습이 다리를 쭉 편게 사람같습니다.ㅎㅎㅎ
저희집 주변에서 떠나질 않아... 결국은 집안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답니다.
아내는 동물을 아주 좋아하고, 예쁜이 녀석도 사람을 아주 좋아하다보니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물며 펜션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도 잘 따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딸랑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사진 찍는다고 포즈도 취하고?? ㅎㅎㅎ
하는짓이? 복을 부릅니다.ㅎㅎㅎ
하여간 사람이나 말못하는 동물이나 하는짓이 이쁘고 잘 따라야
복을 받고 먹을게 생기는 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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