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문곡리에 들어온지 40여일이 지났다.
아내와 함께 집의 기초부터 모든것을 부부가 해결하다보니 몸이 매우 힘든시기다.
크로키님으로부터 저녁 식사초대를 받았다.
낮에 속초 이인복동생이 선물한 화과자를 준비하고 크로키님댁에 들꽃형님과 함께 도착했다.
크로키님댁의 현관입구다. 술도가를 연상케하는 항아리들이 잘어울린다.
현관문 입구의 인테리어..
새로들인 방..
크로키님은 그림과 건축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시라는것을 집 인테리어를 통해서 느낄수 있었다.
방한켠에 놓여진 수많은 그림들... 창에 그림을 그려넣으신 센스가 멋지다.
들꽃처럼님 부부 기념샷 한방..
새로 덧 붙여 방 한간을 마련하시고.. 파벽돌로 포인트를 주고...데크와 파고라가 잘 어울린다.
소주댓병을 이용한 화병으로의 변신... 잘 어울리는 후리지아...
곧곧에 예술가의 아이디어가 번득인다.
저녁식사를 분주하게 준비하시고...
크로키님께서 들꽃형님부부와 우리부부를 저녁식사 초대 하셔서 입이 오랜만에 호강을 했다.
평생 처음보는 달빛과 별빛... 너무 아름다웠다. 우리들은 환호했다.
들꽃처럼형님부부께서 산속음악회때 부르실 곡을 선곡 하시기 위해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함께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행복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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