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6 22
아침 9시...
속초전통시장엘 들려 정선 형님께 드릴 산오징어 1박스와 꽁치 1박스를 구입.
강릉 아들집에 들려 아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지어 꽁치조림 반찬에
아들과 아내와 식사를마치고 정선으로 향했다.
형님 내외분과 아들과 인사를 나누고...
진돗개 순돌이 집을 만드시는 형님.. 잠시 일손을 도와 드리고..
형수님께서 내오신 수박과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를 부리고 있을때
약속시간보다 일직 도착한
대한지적공사 직원들과 함께 측량기점 찾고, 측량하여 경계말뚝 박고 땀 흘리는 동안
측량팀 목 축이라고... 아내와 형수님께서 시원한 냉커피 한잔 내오셨다.
측량을 마치고 측량팀3명과 함께 수박과 속초식 오징어순대로 간식들며 담소를 나누고...
안동이 고향이라는 대구가 고향인 과장님, 충남 서천이 고향이라는 젊은 청년 대리
그리고 후덕한 모습의 팀장님...
속초 토속식 오징어순대맛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 하셨다.
측량팀이 일을 마치고 철수한뒤,
경계말뚝 부근을 예초기로 다듬기로 하고...
예초기 연료가 없어... 반점재 주유소에서 휘발유 2만원 어치 구입...
아들 보익이와 함께 예초작업...
날씨가 더운탓에 땀이 온몸을 적신다.
3시가 넘었다는 아내의 말에... 적당히 마무리... 세수하고...
형님댁 데크에서 형수님께서 내오신 간식 찐빵을 맛나게 먹고...
전에 말씀 하셨던 호주산 가죽모자를 선물받고...
아쉬운 발걸음을 속초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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