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031105 기분좋은바람

[정선통나무펜션] 2008. 8. 1. 15:56

031105  기분좋은바람

 

몇일전
대전 전모를 다녀오면서 강릉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차를 기다리려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봄 바람도 아닌것이 쓸쓸하게 느껴지는 가을 바람임에도
상큼하게 느껴지는 기분 좋은 바람이 잠시
뺨을 스친다.

가을 깊숙히 들어와 차가운 바람 일 줄로만 알앗는데,
따스한 햇살 때문이리라...
살갗을 스치는 가을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그날은 그져 따스한 날씨 때문이리라 짐작 했지만
지나고 생각해 보니 꼭 그 이유 만은 아닌듯 하다.^^

아마도,
반갑고 기분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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