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25
-송지호 철새와 갈대-
키 작은 갈대가 촘촘히 박혀 있는 송지호,
호숫가에 앉아 있노라니
갈대숲에 숨어있던 새들이 빠꼼히 고개를 내밀고 나와
물속에 고개를 처박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이 되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일찌감치 찾아온 겨울 철새 청둥오리가 보이고
까치떼들도 덩달아 소리 지르며 좋아라 따뜻한 가을 햇살을 만끽한다.
호수가 보이는 부분은 송지호의 일부이며
매우 넓은 호수이다. 아마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재첩이 나오는곳으로도 유명한다.
어제 오후 한컷,
'조화로운 삶... > 산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31111 살아가는 이유 (0) | 2008.08.01 |
---|---|
031125 한계령 (0) | 2008.08.01 |
031017 -백담사 계곡의 만추. - (0) | 2008.07.28 |
031015 -가을하ㅣ늘과 호숫가풍경- (0) | 2008.07.28 |
031005 -꽃누루미- (0) | 2008.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