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관광지 정보
<안트베르펜 성모마리아 교회>
노트르담교회라고도 한다. 브뤼헤를 대표하는 건축물로서 13세기 중반부터 15세기 말까지 건립되었고, 현재는 교회보다는 교회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 교회의 직급은 낮으나, 중세적 특징과 수준 높은 예술품들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건축양식면에서는 후기 르네상스 스타일부터 프랑스 고딕스타일까지 여러 양식이 섞여 있다. 18세기에는 이전보다 더욱 현대적인 스타일로 바뀌었으나, 1900년 경에는 원래의 중세적 스타일로 되돌리고자 하는 개혁이 가해졌다.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길이 122m의 첨탑인데, 이것은 안트베르펜에 있는 벨기에 최고(最高) 교회건축물인 노트르담대성당의 첨탑보다 불과 1m 낮은 것이다.
<브뤼헤 마르크트 광장>
'북쪽의 베니스'라고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중세도시인 브뤼헤의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13세기에 지어진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다. 도시 대부분의 볼거리들이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데, 1996년 10월 광장에서 교통을 통제한 이후부터 관광이 수월해졌다. 정면에는 고딕 양식의 궁(宮)이 길게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에는 14세기 초의 벨기에 영웅 얀 브레이델(Jan Breydel)과 피터 데 코닌크(Pieter de Connick)를 조각한 상(像)이 있다. 구석에는 성(城)처럼 생긴 작은 건물이 있는데, 오스트리아의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크라넨부르크(Cranenburg)이다. 광장 남쪽에는 브뤼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종루(鐘樓)빌포트(Belfort)가 있고, 종루 맞은 편에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창문, 지붕, 층계 등이 이채로운 길드하우스(guild house)가 있다. 북쪽에 있는 지방법원 (Provincial Court)은 19세기 후반의 건축물로서 1878년 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었으나 네오고딕 스타일로 다시 재건하였다.
<브뤼셀 왕궁>
레오폴트 2세가 18세 때 베르사유 궁전과 같은 루이 왕조 양식으로 건립했다. 내부가 매우 화려하며 크리스탈로 된 샹들리에가 화려함을 더한다. 왕궁 안에는 왕가의 유물과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브뤼셀 그랑플라스>
브뤼셀 시내 중심부에 있으며 이 지역의 사회와 문화를 특징짓는 건축물과 예술이 잘 융합된 예이다. 광장 주위에는 유럽 중상주의 도시의 전성기를 짐작하게 하는 시청사, 왕의 집, 길드하우스 등 고딕과 바로크양식의 건축물들이 세워져 있으며 바닥에는 돌이 촘촘하게 깔려 있다. 시청사는 15세기의 바로크양식 건물로서 광장의 정면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높이 96m의 탑이 세워져 있으며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호화스러운 내부 장식으로 유명하다. 왕의 집은 16세기에 건설하였는데, 현재의 탑이 세워져 있으며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호화스러운 내부 장식으로 유명하다. 왕의 집은 16세기에 건설하였는데, 현재는 시립 미술관으로 사용된다. 길드하우스는 외관이 화려한 17세기의 건물로서 여러 직업조합의 사무소로 쓰인다. 이밖에 고딕양식의 생미셸대성당, 18세기의 왕궁, 오줌싸개 동상 등이 유명하다. 1998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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