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스크랩] 이사하던날

[정선통나무펜션] 2009. 8. 10. 14:41

이사하던날

 

예전엔 이삿짐들도 품앗이로 서로  도우며 함께 했던 기억이 좋았었는데....

지금은 도시에서 바쁜 삶을 살다보니 누굴 부르고 함께 한다는게 여간 힘들고 성가신게 아니라고들 한다.

이웃이나 친구,  친인척을 불러도...  사람 사서 하는 돈 다든다고 하기도 하고....

모든걸 돈과 결부 시키다 보니..

 

품앗이를 통해서 정을 쌓고, 정을 나누는것을 모르는 것이다.

 

 

 

요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정을 나누는것...

환경의 지배를 받다보니.. 어쩔수없는 현상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아쉬운 모습이 아닐수 없다.

출처 : 정선스무골
글쓴이 : 지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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