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부터 악기 하나쯤 배우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장구.
20여명 중에 남자라곤 딱 2명, 반장을 선출 해야 한단다. 학창 시절 반장이라곤 한번도 못해봤던 나!
신명나는 대북과 모듬북 연주,장구놀이와 사물놀이 연주가 이어졌고 태평무, 춤, 상모판굿 등을 연주하여 리드미컬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발장단을 맟춘다. 꽹과리와 장구,징과 북의 조화가 기가막히게 잘도 맞는다.
지난 몇개월간 즐겁고 행복했었다. 벌써 마음은 방학을 마치고 2학기가 기다려진다. |
2006년 07월 02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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