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강원일보 시민기자 협의회

[정선통나무펜션] 2009. 2. 13. 12:33

“강원일보 시민기자 협의회”회장으로 선출된 태백 신승환입니다.


우리가 시민기자 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갑니다,

그러나 그간 1년이 다 되도록 3번 밖에 모임을 가질 수없었던 것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강원일보의 무계획적인 일처리에 따라 모임을 가질 기회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기자를 선발해 놓고도 단 한번의 오리엔테이션이라든가, 위촉식도 없이 무책임하게 내팽겨진채 강원일보의 갖은 횡포에 노출되어도 한마디 대항할 격식을 갖추지 못했던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알려드렸던 바와 같이 3차 춘천모임에서는 강원일보 시민기자자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여타의 전횡(專橫)에 대항하고자 2006년11월 25일 춘천모임에서“강원일보 시민기자 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올 한해동안의 활동성과 참여도를 참고하여 대표와 임원진을 선출하였습니다.

 

활동지역이 넓은 강원도의 특성상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지 못하셨지만
1차 원주모임에 이어 2차 강릉모임, 3차 춘천모임을 통하여 서로의 공감대는 형성되었으리라 생각되며, 대다수의 분들과 연락을 취하여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확인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강원일보 시민기자 협의회”를 우리 자체적으로 항구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하여 강원일보와 별도로“강원일보시민기자협의회 인터넷카페“를  개설(작업 예정)하여 자체 창구로 활용하고자합니다.

 

또한 2007년 부터는 격월 단위로 시민기자 정기모임을 가져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더불어 기자활동의 노하우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강원일보 시민기자 협의회”의 대표로 우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강원일보에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지역의 다양한 사안을 공정하게 담아내는 그릇이 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며,
“강원일보 시민기자 협의회”의 발족은 우리와 강원일보가 서로 화합하여 발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원일보 시민기자 협의회”는 우리 1기 강원일보 시민기자가 만들고 키워나갈 우리의 울타리며 토양입니다. 아래 이번에 선출된 회장과 임원진을 알려드리오니 확인하시고 거듭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선출자 약력>>

(고문) 성규영 : 횡성/31년생/사슴목장 경영

(고문) 박종훈 : 정선/56년생/경향신문 정치부기자 출신

(회장) 신승환 : 태백/59년생/교사

(영서 지부장/총무) 김남권 : 평창/61년생/작가

(영동 지부장/총무) 박문수 : 속초/63년생/학원장

(간사) 김종철 : 홍천/61년생/농업

(간사) 정찬화 : 강릉/65년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