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스크랩] 진정한 만남

[정선통나무펜션] 2009. 1. 25. 11:08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 법정스님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출처 : 들꽃처럼..
글쓴이 : 채플린 원글보기
메모 :

 윗 사진은 지난해 정월대보름날 달집태우기 행사때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