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삶.../텃밭 농사

[스크랩] 퇴비에 대한 수십일간의 흔적

[정선통나무펜션] 2009. 1. 6. 13:17

농사를 처음 지으면서 나는 두가지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첫째는 무농약으로...둘째는 무비료로 농사를 지어보기로 하였었지요~

 

그러나 첫해에 쓰라린 경험을 했습니다.맨땅에 헤딩을 하니 아프지 않겠습니까?

몇년동안 놀던 땅에 퇴비도 없이 씨앗을 심었는데, 생육초기에는 남들처럼 잘자라주더니....

수확을 목전에 두고는 밑천이 달림을 여실히 증명해 주더이다.

 

낫놓고 낫질도 한번 안해본 내가 생각해도 정말로 무식한 농사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내가 얻은 수확이 더크지않나 생각합니다.

 

수없이 자료를 검색했습니다. 그결과 다음과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무조건 내년 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서 산에가서 낙엽을 한자루 긁어다 퇴비간에 쌓는다"

"우리 닭과 멍멍이들의 배설물을 부지런히 챙기자"

"첫째도 퇴비! 둘째도 퇴비! 흙반~퇴비반~"

"비가와도 주기적인 관수를 한다"

"미생물을 활용하자"

 

무농약 /무비료 /

출처 : 콧셤이 역어가는 "우복동 이야기"
글쓴이 : 콧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