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문회회관 전시실
속초 청봉사진동우회 전시회
08년12월 13일~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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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들었던 단풍은 낙엽 되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채
또 한 해를 마무리하라 재촉합니다.
25년 전,
1984년 봄 날 뜻을 함께하는 몇 몇이 모여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초점을 맞춰 보자 시작한 청봉사진동우회가
어언 스물다섯 살의 청년이 되었습니다.
뒤 돌아보면
너무 쉬운 길만 찾으며 안이하게 이 길을 오지 않았나하는 회 한도 있습니다만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적지 않은 전문프로작가를 배출한, 자기색깔을 간직하려는
노력으로 속초 사진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위로도 해봅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시간들을 함께하며 많은 추억들을 가슴에 간직 할 수 있는
모임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어 무엇보다 큰 행복이었습니다.
오늘 짧지 않은 이 길을 함께 걸어 온
현 회원들과 항상 저희들을 뒤에서 지켜 봐주신 전 회원님들이 함께하며
창립25주년을 기념하고 아직도 못 다 한 사진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작은 전시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정중히 님을 초대합니다.
꼭 참석하셔서 격려의 말씀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청봉사진동우회 회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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