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知天命)
내나이 내년이면 50,
공자는 나이 50을 가르켜 지천명(知天命)이라 했다. 여기서 '천명을 안다'는 것은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는 뜻으로 곧 마흔까지는 주관적 세계에 머물렀으나, 50세가 되면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세계인 성인(聖人)의 경지로 들어섰음을 의미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스스로 나이 50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매사 하는 일에 있어 상대를 대하며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가슴 가득 해야 할진대 때때로 내 기준에 맞지 않다라고 생각되어 지거나 못 마땅한 행동을
볼때면 화가 치밀고 마음에서 분노가 생기곤한다. 그럴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 언제쯤 내 가슴 깊은곳에서 행복함으로 미소 가득해질지!!........
그래도 조금은 다행이라 위안이 되는 것은 스스로에게 다그쳐 곧바로 마음을 다잡아 상대를 이해하려 애쓰려는 마음이 생긴다는것이다
'조화로운 삶... > 산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레리나를 사랑한 비보이 (0) | 2008.11.02 |
---|---|
06년 09월 10일 "봉평 메밀꽃 축제" (0) | 2008.10.29 |
결혼기념일 여행 (0) | 2008.10.29 |
아버지 (0) | 2008.10.29 |
하조대해변 (0) | 2008.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