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20 정신적 공황
친구 잘있엇나?
나 역시 잘먹고 잘살고 있다네... ^^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따스한 봄을 맞이하기 전 2월에
꿈에도 그리운 아버님을 여의고 한동안 정신적 공항 상태가 되어 버린듯 했다.
세상 돌아가는 모든것들이 부질없어 보이고 귀찮아 졌다.
공항 상태가 돼버린 자신을 이겨보려 들로 산으로 카메라에 미쳐 보기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마라톤과 독거 노인 봉사 모임에 빠져들다보니
우리 클럽의 친구들과 소원해진게 사실이다.
친구가 보고싶다,
그립다.
시간을 내 만나볼참이다.
잘있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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