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정선통나무펜션] 2008. 4. 22. 12:28

 

내년, 2009년 가을이면...

 

오랜 세월, 준비하고 계획해왔던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스무골,

정선 읍내와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스무골에 정착키로 마음먹은 이유 중

제일 큰 비중을 꼽자면 존경하는 들꽃처럼(안xx)님 내외분 때문이다.

 

6~7년 전, 두 내외분께서 스무골에 손수 통나무집을 짓고

정착하신 두 분의 삶의 모습을 닮고 싶은 이유에서다.

 

짧지만 한 눈으로 느낄수 있었던 느낌으로...

두 분과 인연을 맺어 오던 중

형님 내외분께서 살고 계시는 옆 토지의 매물을 소개해 주셔서

한 걸음에 달려가 마음을 정하게 된 것이다.

 

2008년4월12일토요일,

속초 설악산 자연학교 노래공연차 방문하신 두분을 처음뵈었다.

노학동 황두막에서 점심식사후,  

미리 귀촌 예정부지로 봐두었던 도원리 집터까지 함께 가서 조언을 들었다.

하지만 4월14일 울진 형님 내외분께서 오셔서 함께 재 방문후, 도원리 계약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정선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4월17일 정선을 방문키로 전화 드리고 찾아뵈었다.

형님내외분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마음먹고 계약금 송금하고 계약하기에 이른다.

4월29일 토지대금 잔금지급후, 등기 신청하고... 

북평면사무소에 형님내외분과 함께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마치고... 농지원부 만들고...

함께 살기로 마음먹고난후, 거칠게없다.

10여일... �은 기간안에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평소 귀촌 생활의 귀감이 된 두 분과의 인연을 발전시켜

평생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 할 따름이다.

많은것을 보고 배우게 되겠지...

 

아름다운 이웃으로  남고싶다.

 

 

문곡리 (文谷里)

이곳은 산자수명(山紫水明)하고 인심도 후하며 선비와 신선이 함께 놀던 곳이라 하여

리명을 문곡(文谷)이라 하였다.

자연부락은 본동, 백운동, 이십동, 소곡, 대곡 등 5개 부락으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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