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글을 올리면서..
혹여 미천한 제 작업일지를 기다리셨던 회원님께 먼저 꾸벅!!!! 그동안 소식이 뜸하여 혹시 산고을이 포기한건 아닌지 궁금하셨을수도.... ^^* 작업일지에 앞서 날씨가 산고을을 얼마나 괴롭혔는지 지난 6월말부터 8월초까지의 6주간의 주말날씨 및 작업현황을 살펴봅니다
1. 날씨 총괄 : 6주간 12일중 비 5일, 비 오락가락 5일, 맑음 2일 2. 작업 총괄 : 6주간 12일중 비로 작업쉼 5일, 궂은날씨로 작업조금진행 5일, 작업 2일 3. 일자별 현황 2008. 6. 28(토) 흐린후 비 (작업 조금 진행) 2008. 6. 29(일) 비온후 갬 (작업 조금 진행) 2008. 7. 05(토) 비온후 갬 (작업 조금 진행) 2008. 7. 06(일) 대체로 맑음 (작업 진행) 2008. 7. 12(토) 흐린후 비 (작업 조금 진행) 2008. 7. 13(일) 대체로 맑음 (작업 진행) 2008. 7. 19(토) 비 (작업 쉼) 2008. 7. 20(일) 비 (작업 쉼) 2008. 7. 26(토) 비 (작업 쉼) 2008. 7. 27(일) 비 오락가락 (작업 조금 진행) 2008. 8. 02(토) 비 (작업 쉼) 2008. 8. 03(일) 맑음 (작업 진행) 산고을의 직접짓는 목조주택 작업을 진행하면서 6월말부터 8월초까지 6주간은 궂은 날씨와의 전쟁으로 보낸 듯 싶다.. 지긋지긋 이어지는.. 그것도 주말에 이어지는 비... 작업일지를 살펴보니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주간 총 12일의 주말 휴일 중에 비 때문에 작업을 못한 날이 4일, 작업진행에 방해를 줄만큼 비가 오락가락한 날은 5일,, 비없이 맑았던 날은 겨우 3일뿐이었었으니.. ㅠㅠ 주말에만 진행되는 산고을의 작업 스케줄 특성상 한주를 쉬면 보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리니 허구한 날 하늘만 바라볼밖에....
그래도 작업은 진행되고..(일자별 작업현황) 2008. 7. 27(일) 비가 오락가락 (창문 트림재 작업) 2008. 8. 03(일) 맑음 (창문․현관문 트림재 작업)
산고을이 진행하는 직접짓는 목조주택의 외부 마무리작업 다음 5가지 공정중 이번에는 창문, 출입문 케이싱 작업이 진행됩니다. 1. 리턴박스,, 처마벤트 작업 <완료> 2. 아웃코너 작업 <완료>, 창문과 출입문 케이싱작업 <금번 완료> 3. 사이딩작업 4. 싱글작업과 빗물받이 시스템 작업
창문 ․ 출입문 케이싱 작업 벽체 사이딩 작업전 벽체 아웃코너, 인코너, 창문과 현관문 케이싱 작업을 먼저 해야한다 그중 아웃코너는 완료되었고.. 오늘은 창문과 현관문 케이싱 작업..
케이싱 작업시 유의사항
첫째 케이싱 작업 역시 기 작업한 이지-씰 작업방법과 동일하게 빗물 침투를 대비한 설치가 되어야 한다.. (사진참조) 둘째 도색은 오일스텐 또는 오버코트를 보통 2회 도색을 하므로 가급적 작업 전 1회 도색 후 설치하는 것이 작업 용이 셋째 가급적 고정은 무두못 보다는 피스로 고정 ⇒ 나중에 유리창 파손 등으로 창호 교체시 작업 용이 (농목수님이 알려준 노하우!!) 넷째 케이싱 재단은 자를 믿지 말고 자재를 일일이 실제로 대보고 연필로 표시하여 재단 ⇒ 이것은 현장경험이 미천한 산고을만의 방법...최종 외부마감이 오차가 나면 미관상..
본격 작업에 들어갑니다.
상단부 설치
1. 약간 넉넉하게 절단한 부재를 상단부에 올려놓는다 2. 창호 옆부분에 설치할 부재를 대고 정확한 위치를 확정한다 이론상 창호넓이에 부재넓이를 더한 길이를 사용하면 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달리 적용될수 있어 산고을은 일일이 부재를 대보고 절단합니다..
3. 상단부 우측부분 확정 후 부재를 뺀 모습 4. 우측 확정 후 좌측부분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부재를 대고 정확한 넓이를 표시하고 절단
하단부 설치 다음 하단부 재단 역시 좌우측에 부재를 실제로 대보고 재단하여 설치..상단부 하단부 설치완료
좌우측 설치 좌우측도 실제로 부재를 대보고 설치
윈도우 트림(=케이싱) 설치완료
이날 창문과 출입문 케이싱 작업은 일일이 실측하면서 진행되는 바람에 밤 11시가 넘어서야 작업이 끝나고.. 밤늦게까지 고생은 했지만 어찌보면 늦게 끝난게 다행일지도.. 12시가 다 되가는 시간임에도 피크 휴가가 끝나는 날인지라 용문부터 막히는 최악의 귀경길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빠져서 집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1시 30분.. 그래도 2시간여 만에 집에 도착했으니 그나마 미꾸라지 덕을 본 것인지도.. 다음주에는 창문과 현관문 케이싱 작업 중 일부 도색 및 피스작업 등 마무리 후 일요일부터는 드디어 사이딩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머지않은 장래에 농목수님 일정이 되는데로 번개를 한번 추진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한달여 만에 모처럼 맑은 하늘.. 너무도 반가워 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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