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별 작업내역 2008. 8. 09(토) 맑음 (창문 케이싱작업 마무리) 2008. 8. 10(일) 맑음 (창문․출입문 피스작업 및 실리콘작업-별동) 2008. 8. 15(금) 가끔비 (연휴 정체로 늦은 시간 현장 도착, 현장 주변 정리) 2008. 8. 16(토) 가끔비 (자재 부족으로 마무리 못했던 처마벤트 마무리) 2008. 8. 17(일) 맑음 (창문 피스작업 및 실리콘작업-본체)
아웃코너, 출입문 그리고 창문으로 이어지는 케이싱... 산고을의 케이싱 작업은 8월초에 마무리되었지만 본격적인 사이딩 작업에 앞서 피스작업 및 실리콘 작업이 2주 연속 진행되었습니다.. 케이싱 피스작업은 무두못으로 시공하면 좀더 빨리 끝낼 수 있었지만 창문교체 등 나중에 하자 발생 시 원할한 보수를 위해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스로 마무리하였고... 실리콘 작업은 그냥 대충 넘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빗물에 의한 하자를 막아보기 위해서 모든 틈새를 막기 위해 꼼꼼히 시공하다 보니 시간이 다소 지연되었다... 아웃코너 10개, 출입문 3개, 창문 13개의 피스작업에 들어간 피스가 총 500여개... 틈새를 막아주는 실리콘은 거의 20여개 가까이 소요되었으니 얼마나 꼼꼼이 시공했는지 짐작하고도 남을 듯.. 산고을의 직접짓는 목조주택 공사 진도는 비교적 더디지만 공사완료 후 하자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시간투자는 결코 아까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며 이렇게 하루하루를 진행해 갑니다.. 만약 목조주택 완공 후 주택내부에 물이 스며드는 하자가 생긴다면 그 물이 과연 어디에서 스며드는것 인지 진단해 내는 것이 간단치 않을 뿐만 아니라 하자보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은 지금 투자비용의 몇배를 지불해야 하는것을 볼 때 시공단계에서 철저히 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2주간 진행되었던 윈도우 후레싱 및 케이싱 작업, 피스작업, 실리콘 작업을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거실창 트림재(=윈도우 케이싱) 제작 거실창과 픽스창 사이의 간격이 210mm 방부목의 폭이 210mm가 넘는 것이 없기 때문에 120mm 규격의 방부목 2장을 약간씩 잘라내고 서로 붙여서 거실 창문트림을 제작한다.. 이음새는 실리콘과 목공본드인 오공본드를 사용
1. 거실 창문트림 시공전 2. 방부목 커팅.. 방부목을 자를때는 테이블쏘를 사용하되 2개의 방부목을 횡으로 붙여야 하므로 목재의 휨새 등을 감안하여 매끄러운 이음새가 되도록 한다.. (잘라낸 면을 서로 붙이는 면으로 해야 붙인 자리가 표시가 덜납니다)
3. 한개의 방부목을 먼저 시공 현장에 2개의 목재를 잡아주는 바이스가 있을 경우에는 바이스를 사용하지만 산고을의 현장에는 바이스가 없기 때문에 잘라낸 방부목중 한개를 먼저 창호트림자리 좌측에 붙입니다
4. 두번째 나머지 방부목 시공 먼저 설치한 방부목 우측면(=붙이는 면)에 실리콘과 목공본드를 칠한 후 나머지 한쪽면을 최대한 표시가 안나도록 잘 붙인다.. 두 방부목의 이음새가 잘 붙어지도록 맨우측 방부목과 창틀사이에 못, 나무쐐기 등을 끼워 넣어 2개의 방부목이 밀착이 되도록 한다
5. 거실창과 픽스창 사이의 트림재가 완성된 모습
6. 거실창 트림재 전체 모습
출입문 ․ 창문 트림재 피스 작업 창문트림재는 최종 마감재이므로 깔끔한 시공을 위하여 보통 무두못으로 시공하지만 산고을의 현장 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하신 농목수님의 권유로 50mm 피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창문이 깨지거나 출입문등을 바꿀때 시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이지요.. 산고을의 생각에도 무두못이 박힌 창문트림재 제거를 위해서는 빠루로 트림재를 들어야 하는 방법 을 사용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트림재를 재사용 하지 못하고,, 사이딩도 재사용 못하고,, 잘못하면 타이벡,,osb까지 교체해야 하는 현상이 올지도 모르니까... 1. 이중비트,, 일본말로 사라기리... 쪼개지기 쉬운 나무에 나사를 박을때 주로 사용하는데 피스머리를 감출수 있도록 해줍니다.. 2. 피스작업 할 곳은 이중비트(=사라기리)를 사용하여 미리 파낸다..
3. 이중비트(=사라기리)를 사용하여 피스작업을 완료한 모습
창문,출입문 트림재 및 코너재 실리콘 작업 외벽의 타이벡이 찢어지지 않았다면 빗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창문과 출입문 트림재 주변,,, 아웃코너.. 인코너 주변은 못으로 벽체에 고정이 되기 때문에 못구멍이 있다.. 아무리 이지실이 시공되었다 하더라도 그 못구멍을 타고 빗물이 스며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트림재 주변과 창문과 출입문 주변에는 실리콘 처리를 철저히 해주어 합니다.. 물론 사이딩 작업후 사이딩과 만나는 주변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별동, 본체 총 28평 산고을의 현장에 들어간 실리콘은 20여개 남짓.. 가격으로 따지면 4만원도 들지 않는 비용이지만 실리콘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1. 창문, 출입문 트림재 모든 틈새에 실리콘을 쏘고..
2. 틈새에 쏜 실리콘을 정리한 모습..
윈도우 후레싱(=윈도우 캡) 시공 처마밴트 바로아래 위치한 윈도우 트림재는 빗물이 스며들 여지가 적기 때문에 실리콘으로 카바가 되지만 박공쪽은 빗물이 바로 내려오기 때문에 윈도우 후레싱(=윈도우 캡)을 설치.. 윈도우 후레싱에는 철저한 빗물방지를 위하여 또한번 실리콘 처리후 이지실 시공
1. 모서리 절단..
2. 절곡
3. 시공결과
이번주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이번주 작업을 끝으로 다음주에는 지붕슁글 작업과 사이딩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붕슁글작업은 처음계획에는 산고을이 직접하려고 했으나 방수쉬트 작업한지 너무 오래되어 문제가 발생할지 몰라 작업을 서둘러야 되겠기에 슁글 전문가 외주로 1일만에 완공할 예정이고... 사이딩은 지금껏 해왔던처럼 산고을이 직접 시공합니다.. 다음주 23일 24일중 비만 없다면 하루 날을 잡아 슁글작업이 들어갈 예정이고 8월말이나 9월초면 외부 공사가 완공되지 않을까 예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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