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관리동 보일러 설치작업이 밀렸건만 비가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화물차 예열플러그 배선교체도 할겸 하루를 쉬기로 하고
정선카지노 옆에 있는 정암사와 몇일전에 개관한 삼탄아트마인 갤러리엘 다녀왔습니다.
입구 티켓팅하는곳
주차장앞 갱입구가 노천 갤러리
작가40여명이 상주하며 작품활동을 할 예정이랍니다.
4층엔 작은방 크기로 방마다 작은 전시실과 샤워? 시설이 되어 있었습니다.
작가가 작품 활동을 하며 간간히 샤워 하라는 배려?...
폐광지역의 삶을
예술로 승화? 시킨듯한 갤러리 였습니다.
삼탄아트마인 위치와 개관 시간을 물어보려 전화해보니
6월10일까지 무료관람이랍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갤러리 입장료가 성인기준 13.000원,
적지않은 관람료에 산골까지 와서 과연 일반인들이 갤러리를 관람할까? 뭐 그런 생각을 하며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4층부터 관람 가능토록 동선이 짜여 있었습니다.
4층에서 3층.. 1층으로 내려오며
느낀점..
입장료가 아깝지않다.. 라는것이었습니다.
광부들의 옷을 세탁하던곳을 작품으로..
갱에서 나와 석탄이 묻은 장화를 씻던곳을 예술화.
갱으로 들어가려면 랜턴을 모자에 끼우고 들어가야 하는데..
밧데리 충전을 16시간한 후에
무거운 밧데리를 허리춤에 차고 작업을 했다네요.
수직갱 입구.
장화를 씻던 장소가 예술품으로 재 탄생 되었습니다.
레스토랑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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