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이동용 원두막

[정선통나무펜션] 2012. 8. 3. 08:50

이동용 원두막을 만들었다.

 

 

 

통나무로 지은 펜션 건물과 다르게 관리동은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졌다.

속초에서 지어서 이동을 해야 했기에...

손님들께 통나무로 지은 건물을 내 드리고 관리동에서 머무는 여름 저녁 무렵이면 관리동의 실내는 찜통이 된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전까지... 몇 시간 정도,

 

해서,

바람골이기도 한 장소 관리동 창문앞에

관리동 창문을 통해 이동하기도 수월 하도록 평상 같기도 하고 지붕이 있으니 원두막 같기도 한...

암튼 지붕이 있으니 원두막이라 칭하고, 만들었다.

 

모기와 벌레들의 습격을 막기 위해 인터넷으로 12.000원에 구입한 모기장을 펴고 누으니 

시원한 바람에 얼마나 시원한지...

지상 천국이 따로 없다. 

 

 

관리동 벽체와 스크류 볼트 4개 떼어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 자재 : osb 4*8  4장 , 방부목 4*4*12' 2개 , 방부목 2*4*12' 14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