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여행

프랑스,영국, 이탈리아 볼만한곳

[정선통나무펜션] 2011. 5. 21. 12:50

<남부유럽 관광지>

1.프랑스의 관광지, 유적, 유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 Nortre-Dame)
노트르담이란 성모 마리아를 가르키는 말로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성당이다.
파리의 발상지인 시테섬의 동쪽 끝에 있는 파리의 상징적 건물로 1163년에 기공해 182년 만에 완성되었고, 800년의 프랑스 역사가 담겨 있다.
성당내부에는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 한 수많은 조각들이 있고, 남쪽과 북쪽에 있는 4가지 색깔의 스테인드글라스인 장미창이 유명하다. 나폴레옹등 많은 국왕들이 대관식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

샤를르드골ㆍ에트왈 광장과 개선문
지름 240m의 원형 광장에 서있는 개선문으로 높이 50m의 프랑스 역사 영광의 상징이다. 샹젤리제를 비롯해 12개의 큰 길이 방사형으로 뻗어나간다. 개선문은 1806년 나폴레옹이 착공했으며, 그는 개선문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그가 죽은 한참후 유해가 앵발리드에 묻힐 때 이 개선문을 통과했으며, 현재 중앙 아치 밑에는 무명용사의 묘지가 있다.

샹젤리제 거리
파리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길이 2km의 대로이다. 개선문을 기준으로 뻗어 있는 12개의 방사형 길중에 정면으로 있는 가장 큰 길이의 거리이다. 양쪽에 이름난 상점, 식당, 영화관, 여행사가 즐비하며 화려한 거리의 노상 카페가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리도극장도 이곳에 위치한다.

루브르 미술관
세계 최고의 미술관으로 20여만점의 미술품이 소장되어 있다. 1774년 본격적인 미술관으로 사용되었으며 1793년 루브르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다.
밀로의 <비너스 상>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등의 유명한 전시품등이 있다. 사진, 비디오 촬영은 가능하나 삼각대나 플레쉬 사용은 금지된다. 여성들은 하이힐을 신을수 없으며, 매주 화요일과 경축일은 쉰다.

몽마르트르
파리 동북부의 작은 언덕으로 예술가의 거리이며, 무명 화가들이 그림을 늘어놓고 있는 곳이다. 밤에는 피갈 광장이 환락가로 변하여 여성이 혼자 걷기에는 불안하다. 언덕의 정상 부분에 떼르뜨르 광장과 베드로 성당 북쪽의 조금 낮은 쪽에 자리잡은 예수 성심 대성당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에펠탑
프랑스 혁명 100주년인 1889년에 세운 높이 320.75m의 탑으로 구스타프 에펠이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파리의 상징이다. 탑 아래 위치한 샹 드 마르스 공원 왼쪽에는 나폴레옹의 유해가 있는 앵발리드, 그 근처에는 로댕 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상의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건너편 샤이오 박물관에서 보는 에펠탑의 야경은 장관이다.

엘리제 궁전
고급 쇼핑가로 알려진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에 있는 아담한 궁전이다. 1718년에 세워진 이 궁전은 루이 15세의 첩이던 퐁파두르와 나폴레옹의 왕비 조세핀 등이 살았던 곳이다.

베르샤이유 궁전
파리 서남쪽 23km에 있는 절대주의 왕권의 영화를 상징하는 대궁전이다. '짐은 국가다' 라고 했던 루이 14세가 20년에 걸쳐 세운 궁으로 이후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앙트와네트가 호사를 누리다가 프랑스 대혁명으로 비운을 맞았다. 건물의 규모, 절대왕정의 예술품, 100ha 나 되는 대정원이 유명하다.

샤르트르(Chartres)
파리 서남쪽 94km에 있는 마을로 고딕식 사원인 샤르트르 노트르담 성당이 있다. 특히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유명하다.

몽생 미셸(Mont St. Michel)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그림 같은 수도원의 탑이 솟아 있는 작은 섬이다. 이 섬에는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성지이다. 섬으로 가는 문은 왼쪽에 있는데 시즌 중(2월-11월)에만 문을 연다.


<리용>

벨쿠르 광장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광장으로 1617년에 조성되어 광장 중앙에는 리옹의 조각가인 르모의 상이 서 있다.

리옹 미술관
17세기 때 궁전으로 지어진 건물인데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푸르비에르 언덕과 마주한 앙리 4세의 기마상이 서있는 데로 광장에 있는 미술관이다. 그리스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각종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수∼일요일 10:30∼16:00까지만 개관을 한다.

푸르비에르 사원
19세기에 건립된 사원으로 푸르비에르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다. 언덕까지는 구시가지의 생장교회가 있는 광장에서 케이블카가 다닌다. 사원옆의 전망대에서는 리옹의 신,구시가지가 보인다.

장식박물관
18세기 귀족의 저택이었던 것을 개조하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17,18세기의 가구와 도자기류등 20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벨쿠르 광장 남쪽 샤리테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니스>

프롬나드 데 장글레
'영국인의 산책로'라 명명하는 3.5km의 중심에 위치한 니스의 주 거리이다. 1820년 영국인이 이 곳에서 코트 다쥐르를 개발하고 이 도로의 이름을 지었는 데 곳곳의 가로수와 해변의 백사장이 남국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마세나 광장
마세나 광장은 1815년에 건설된 것으로 건축물들의 외관은 폼페이 빨강색으로 채색되어 있다. 걸어서 몇 분안에 쉽게 쟝 메드생 거리의 큰 상점들로 갈 수 있다.

베쥐비 계곡
하루코스로 니스에서 생 마르때 베쥐비까지의 64km이다. '니스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가진 곳으로 유럽에서 유일한 동물군과 식물군을 가지고 있는 메르깡뚜르 공원의 문이다.

샤갈 미술관
니스 역 북쪽 고급 주택가인 시미에 지구에 있는 미술관으로 그림등 샤갈의 작품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구약성서의 에피소드를 그림으로 묘사한 17장의 유화는 반드시 보아야 할 볼거리이다.


<몽블랑>

에귀 뒤 미디
샤모니에서 로프웨이로 등반이 가능하며 몽블랑 정상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해발 3842m의 중앙봉과 남, 북봉의 세 봉우리로 되어 있다. 우선 두 번의 로프웨이를 타고 북봉으로 올라가 철교를 건너 터널로 들어가 오른쪽 길을 따라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중앙봉 전망대에 오르면 만년설에 둘러싸인 알프스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빙해
몽탕베르 역에서 등산열차로 약 20분 가면 몽탕베르에 도착한다. 빙하 안쪽으로 그랑드 조라스 산이 보이고, 당 뒤 제앙 바위 봉우리가 오른쪽 능선으로 보인다. 빙하로 로프웨이나 걸어서 내려갈수 있다.


<보르도>

성 안드레 성당
유서 깊은 보르도의 대표적 상징물. 프랑스의 고딕양식이 가장 휼륭하게 보존되어 있다.

포도주의 집
포도주 제조 과정에서부터 포도주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각 지역의 툭산 포도주를 시음해 볼수도 있다.

그랑 떼아트르
1773년에서 1780년까지 7년동안 건축가 빅토르 루이에 의해 건축된 대극장의 화려하고 웅장한 장식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중앙홀은 전세계의 18세기에 지어진 오페라홀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고 있다.


<몽셸미셸>

수도원 (Abbaye)
왕의 문을 지나 '대로'라고 불리는 좁은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세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집들과 선물가게, 호텔, 레스토랑 등이 이마를 맞대고 들어서 있다. 미로처럼 꼬불꼬불 이어져 있는 길을 걸으며 많은 탑과 문을 거쳐 올라가면, 성채와도 같이 견고하고 위풍 당당하게 서있는 수도원을 발견하게 된다. 이 수도원은 8세기 초에 건립되어 백년 전쟁 중에는 영불 해협에 떠 있는 요새로서 영국군에 대항하는 거점이 되어 한 몫을 톡톡히 감당하기도 했으며, 나폴레옹 시대에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708년 아브량슈의 주교였던 쌩 또베르가 꿈 속에서 이섬에 예배당을 세우라는 쌩 미셸의 계시를 받고 시작한 이래 16세기까지 이르는 대 공사를 거쳐 탄생한 이곳은 역사 속에서 온갖 질고를 다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잘 버텨온 수도원이다.
이 고딕물층 건물은 '서양의 경이'라고 불리는데, 수도원의 문을 지나면 돌층계가 있고, 1, 2층에는 순례자를 보살피던 방과 귀빈들을 접대하던 귀빈실, 기사의 방 등 여러 개의 방들이 미로처럼 만들어져 있으며, 127개의 돌기둥으로 둘러쌓인 3층의 회랑은 '경이 중의 경이'라고 불린다.


<베르사이유>

대 접견실
대 접견실은 한편으로는 레하클레스 살롱, 그랑 다빠르뚜망이라 불리는 6개의 살롱과 그 유명한 거울의 방으로 구성된 리셉션 장소이며, 다른 편으로는 왕과 왕비의 공적인 생활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베르사이유 궁의 극에 달한 사치와 향락 생활이 화려한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그랑 다빠르뜨망
이탈리안 바로크 양식으로 금 장식을 한 구리, 청동, 대리석 등 고급스런 재료들을 주로 사용한 루이 14세 스타일의 화려한 건축물로서, 일주일에 세 번씩 사치스런 파티가 열렸던 장소이다. 그랑 다빠르뜨망은 뷔페 연회가 열렸던 Salon de l'Abondance와 루이 14세 때에 당구장으로 쓰인 Salon de Diane, 원래는 대기실이었으나 때때로 리셉션 장소로 쓰인 Salon de Mars, 각국의 외교 사절들을 접견하던 Salon d'Spollon, 화려한 천장화가 유명한 Salon de Venus로 구성되어 있다.

거울의 방
1687년 망사르가 완성한 거울의 방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길이 75m, 높이 12m의 넓은 방을 17개의 벽면으로 나누어 578개의 거울로 장식하였다. 이곳에서는 주로 궁정 축제와 중요한 행사들이 열리거나 주요 외국 사신들을 접대하였다.

그랑 트리아농
그랑 트리안농은 루이 14세가 멩뜨농 부인을 위해 지은 별궁이다. 원래 트리아농은 1670년부터 1687년까지 외관을 자기로 장식하고, 루이 14세가 몽떼스빵 부인과 함께 간식을 먹으러 잠시 들르던 곳이었으나 결국 견고하지 않은 자기는 파손되었고 그동안 루이 14세의 애첩이었던 몽떼스빵 부인은 총애를 잃게 되었다. 그 후 망사르는 6개월만에 대리석으로 된 견고한 트리아농을 새로 지었으며 지금까지 그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고 있다. 장미빛 대리석으로 된 외관과 실내장식은 눈이 부실 정도이다.


<루아르>

블루와 지역
샹보르 성(Chateau de Chanbord)
프랑스아 1세 제위시기인 1519년에 착공되어 루이 14세때 완공된 샹보르 성은 루아르 지대에서 가장 크고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성이다. 이성은 방이 440여개 되는 거성으로 베르사유 궁과 비견된다. 르네상스식의 좌우대칭을 중시한 건물로 내부보다 화려한 외관이 더 볼 만하다. 성안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이중 나선형 계단이 있고, 계단 위로 올라가면 금실로 침대를 장식한 프랑수아 1세의 방이 있다. 수면에 반사된 샹보르 성의 모습 역시 아름답다.

슈베르니 성(Chateau de Cheverny)
슈베르니 성은 1634년 슈베르니 백작에 의해 완성된 이래 현재까지 그의 자손들이 소유하고 있는 성이다. 이 성은 루아르 지대의 성들중에서 가장 내부가 화려한 성으로 18세기때 네덜란드에서 만든 샹들리에가 있는 식당과 8장의 태피스트리가 걸린 왕의 방, 각종 무기등이 전시된 위병의 방이 볼 만하다. 1층 식당에 있는 "돈키호테의 모험" 이야기를 그림으로 나타낸 36개의 패널은 꼭 놓치지 말고 감상하기 바란다.

쇼몽 성(Chateau de Chaumont)
블루와 남쪽, 루아르 강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쇼몽 성은 샤를 1,2세에 의해 만들어진 성이다. 이 성은 앙리 2세를 둘러싸고 왕비인 카트린 드 메디시스와 앙리 2세의 애인인 디안 드 푸아티에가 싸운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

투르지역(Tours Area)
앙부아즈 성(Chateau de Anboise)
투르에서 편하게 하루 다녀올 수 있는 장소인 그림같은 언덕도시인 앙부아즈 마을은 앙부아즈 성으로 유명하다. '앙부아즈의 음모'로 유명한 이곳은 일찍이 프랑수아 2세가 왕위에 오르자 구교도인 기즈 공이 실권을 장악했다. 이에 신교도들이 들고 일어서서 기즈 공을 암살하려다 발각돼, 1500여 명이나 되는 신교도들이 바로 이 성에서 처형됐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공사기간이 1015년부터 무려 350년이나 걸린 건물이다. 고딕식 건축물로는 보기 드물게 첨탑이 하나뿐이다. 첩탑의 높이는 142m로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어 멀리 보주 산맥까지 보일 때도 있다. 전망대까지의 계단은 329계단. 대성당 내부의 시계가 12시에 종을 울리므로 이시간은 피해 올라가는 것이 좋다. 성당 내 오른쪽에는 시계가 있고 일주일을 나타내는 그리스 일곱 신들이 전차를 모는 모습이 장관이다. 왼쪽에는 14세기 때의 천문시계(Horloge Astronomique)도 전시중. 4월~10월 15일은 '빛과 소리 Son et Lumiere'의 스펙터클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프티트 프랑스(La Petite France)
구시가의 남서부로, 강을 낀 북쪽 부근을 말한다. 강주변에는 중세의 아름다운 마을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닳고 닳은 돌길 양쪽으로 흰색, 갈색의 벽과 검은색의 굵은 나무기둥을 가진 집들이 늘어서 있어 중세를 추억하게 한다. 이전의 집을 가진 현재의 사람들, 프랑스를 사랑하는 스트라스부르크 사람들은 여기를 프티트 프랑스(작은 프랑스)라고 부른다.

구텐베르크 광장(Place Gutenberg)
구텐베르크가 이 지역에서 인쇄술을 완성한 기념으로 조성한 광장. 광장 중앙에 종이 한 장을 들고 있는 구텐베르크의 상이 있는데 그 종이에는 'Et la lumiere fut 그리고 빛이 있었다'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디종>

고 부르고뉴 대공 궁전
시내중심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14~15세기에 걸쳐 부르고뉴 공을 위해 건축한 궁전인데 이 성의 고전적인 외관은 17, 18세기에 걸친 보수공사에 기인한다. 19세기에 파괴되어 현재는 원래 건물의 1/3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서쪽은 시청사로, 동쪽은 보자르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르세유>

구항(Vieux Port)
시내 중심부에 있는 구항은 기원전 600여년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배들이 드나들던 항구 중의 항구로서 항구마을의 분위기를 한층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항구안에는 많은 요트와 어선이 정박하고 있는 이곳은 여행객들에게 고향에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묘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항구 주변에는 마르세유의 명물인 브이야베스를 파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항구를 중심으로 남쪽에는 생 니콜라 요새 Fort St. Nicolas가 북쪽에는 생 장 요새 Fort St. Jean가 있는데 이 요새들은 모두 16~17세기 때 만들어진 것, 프랑스가 이 지역을 지중해 확장의 거점으로 삼았을 당시의 유적이다.

카네비에르 거리 Blvd. de La Canebiere
마르세유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구항구로부터 동쪽으로 뻗어 있다. 넓은 거리의 양쪽으로 카페와 레스토랑, 백화점 등이 느어서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프 성 Chateau d'If
알렉상드르 뒤마가 <암굴왕>에서 몬테크리스트 백작에게 유폐와 탈옥의 일대 활극을 벌이게 만든 성이다. 실제로 철가면을 비롯한 정치범들의 감옥으로 사용된 곳이라 관관객들의 관심이 높다. 1524년 프랑수아 1세가 감옥으로 건립한 이후 실제로 17세기까지 수많은 정치범들이 갇혀있었는데, 루이 14세에게 마움을 받은 철가면도 이 곳에 갇혀 있었다. 그는 루이 14세의 배다른 형제였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1679년 이탈리아에서 투옥된 후 이프 성으로 이송되었다가 1703년 파리 바스티유에서 병사했다. 그는 투옥된 후 죽을 때까지 철가면을 계속 쓰고 있었다고 전해온다.(실제로는 철로된 가면이 아니라 검은 두건임)

구항 벨주 Quai du Belges
선착장에서 유람선으로 약 30분 정도 걸리는데 여름에는 섬에 올라갈 수 있지만 겨울에는 섬에 오를 수 없어 섬 주위를 배로 유람한다.

 

2. 영국

윈저성 (Windsor Castle)
런던에서 36Km지점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윈저성은 11C중엽 정복왕 윌리엄이 전투에 필요한 성채로 쌓은 것이 효시이며 그 후 증축되어 왕실의 거성이 되었다.
여왕의 손님을 접대하는 아파트먼트,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 가구가 있는 퀸 메리 인형의 집등이 있다.

처칠생가 (Brenheim Palace)
1874년 옥스포드에서 태어나 1940년 영국 수상이 된 윈스턴 처어칠의 생가이다.
런던에서 약간 떨어진 Wood Stock에 자리한 이곳에서 그는 유년시절 및 70여년의 세월을 지냈다.

옥스퍼드 (oxford)
영원한 학문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며, 옥스퍼드의 기원으로서는 템즈강과 차웰 강이 합류하는 온화한 구릉지에 색슨의 왕녀 Fridewide가 서기 700년경에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칼리지의 안뜰에 Cloister라고 부르는 오랜 세월에 닳은 포석의 회랑을 걸으면 오랜 시간의 역사를 따라서 걷는 기분이 든다.
한눈에 이 도시전체가 내려 보이는 성메리 탑과 도시의 중심인 Carfax (라틴어로 십자로) 교차점, 그곳에서 도보로 10분거리인 곳에 있는 Tom Tower 와 Town Hall 이 주요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런던 (London)
템즈강이 서남에서 동북으로 비스듬히 가르며 지나가는 2000년의 고도시 런던시티는 런던의 발상지로 고대 로마인이 터 잡은 곳이다. 런던은 이 곳을 중심으로 두 시로 나뉜다. 동쪽은 서민적인 이스트엔드, 서쪽은 화려하고 귀족적인 웨스트엔드다.
런던의 인구는 약800만이다. 또한 런던은 갈등의 도시기도 하다. 식민지시대의 역사적 자취를 배경으로 한 전통을 볼 수 있는가 하면 펑크족과 전위 예술 등 극히 현대적인 것들을 찾을 수 있다.


대영박물관 (British Museum)
세계 최대의 박물관 중의 하나로 1847년 개축되었으며 이집트, 로마의 거석문화, 그리스, 아시아관 등이 볼만하며 미이라, 상형문자를 해독하게 된 로제스톤, 사도스 신전 등도 흥미있다.  한국 도자기도 진열되어 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1066년에 세워진 역사적인 건물로 왕들의 대관식과 장례식 ,결혼식 등이 여기에서 열린다.
내부에는 왕족들 예술인 정치가 장군 종교인 등의 기념비가 있어 영국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국회의사당과 빅벤 (House of Parliament & Big Ben)

전세계 민주주의의 고향 격인 국회의사당은 20C 현대 공학으로도 다시 건축할 수 없다는 정교한 고딕 건축물로 의사당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은 빅벤으로 베자민 홀의 애칭에서 유래된 것이다. 13t이 넘는 시계가 매 15분마다 시간을 알린다.


런던탑 (The Tower OF London)
1078년 윌리엄 대제에 의해 세워졌다.  원래는 궁전이었으나 나중에 감옥, 왕립 조폐소 , 무기고로 쓰였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530카라트의 다이아몬드 등이 있는 보물관만 공개되고 있다.

버킹검 궁전 (Buckingham Palace)
1703년 버킹검 공의 저택으로 사용되다가 빅토리아 여왕이래 국왕의 궁전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문 앞에서 행해지는 근위병 교대식은 매일 11시에 볼 수 있다.


트라팔가 광장 (Trafalga Square)
피카디리 광장과 더불어 런던의 중심이 되는 이 광장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를 기념하는 넬슨 제독의 동상이 서 있다.
거대한 돌사자와 수많은 비둘기떼로도 유명한 이 광장은 각종 단체의 야외집회가 열리기도 한다.


타워 브리지 (Tower Bridge)
1888년 착공하여 1894년 완성된 다리로 고딕풍의 뾰족탑이 서 있어 중세의 성을 연상시킨다.
중앙이 개폐식으로 되어 하루에 1-2번씩 올려지는 런던의 명물이다.

피카딜리 서커스 (Picadilly Circus)
런던의 중심지로 서쪽으로 피카딜리 , 동북쪽으로는 유흥지구 소호, 북쪽으로는 리전트 스트리트 등이 있어 웨스트엔드라는 고급 상가를 이룬다. 원래는 꽃과 채소 시장이었으나 현재는 청소년의 패션중심지가 되어있다.


3.이탈리아의 관광지, 유적, 유물


<로마>

나보나 광장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로마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서, 이 곳에는 3개의 분수가 있다. 이 3개의 분수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대표적인 식물, 동물상들을 조각함으로써 나일, 갠지스, 다뉴브, 라플라타 강을 묘사하고 있는 대하천 분수이다.
이 광장을 묘사한 17세기의 그림에 따르면 나보나 광장은 종종 둑이 무너져 홍수가 났던 듯하다. 또한 이 광장은 밤에는 로마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콜로세움
뭐니뭐니해도 로마를 대표하는 것은 고대 로마의 중심이자 가장 거대한 상징물인 콜로세움으로서 서기 80년 황제 티투스에 의해 세워졌다. 콜로세움은 비록 18세기에 교황에 의해 채석장으로 사용되기는 했지만. 기독교 신자들이 순교한 곳으로 여겨져 신성시 된다. 그러나 실지로 이 경기장에서 죽어간 사람들은 비기독교 검투사들이었다. 콜로세움은 한창 전성기 때에는 5만 명이 넘는 사람들를 수용할 수 있었으며, 해군 전사들이 나무로 틀을 치고 거기에 차양을 펴서 물을 채우면 모의 해전의 연출할 수 있는 설비도 되어 있었다.
최근에 수리를 해서 다시 볼 수 있게 된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콜로세움의 한 쪽 끝에 있으며 14세기에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지어진 것으로 모든 개선문 중에서도 가장 멋진 것이다.

스페인 광장
이탈리아인에 의해 만들어졌고, 프랑스인이 돈을 댔으며, 영국인들이 좋아했으나, 지금은 미국인들이 득실거리는 스페인 계단은 정말 국제적이라고 하겠다.
이 스페인 계단과 스페인 광장은 시계 유리 모양의 이 광장에 1647년부터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던데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이 곳은 사람 구경하기에는 그만인 장소이다.

트레비 분수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해진 트레비 분수는 재미있는 곳임에는 틀림없으나, 등을 돌리고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에 올 수 있다는 전설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던지고 있다. 그런 곳에 돈을 던지는 행위가 보기에 따라서는 경박해 보일 수도 있다.
바로크 양식의 트레비 분수는 교황 클레멘스 12세때에 니콜라 살비가 디자인하고, 1762년 교황 클레멘스 13세가 완성했다. 이 분수의 조각은 트리톤 이끄는 이륜 마차에 바다의 신포세이돈이 타고 있는 모습이다. 이 분수를 보려면 밤에 가는 것이 좋다. 낮에는 물의 압력이 줄어 들기 때문이다.


<밀라노>

스칼라 극장
1778년 스칼라 교회로 지어진 스칼라 극장은 제2차세계대전으로 파괴된 후 1946년 재건하면서 극장으로 개조하였다. 카루소에서 파바로티에 이르는 수많은 오페라의 거장들이 작품이 초연된 곳이다. 스칼라 극장 홀에는 붉은 벨벳 카펫 깔려 있으며, 호화롭은 상들리에가 늘어져 있어 더욱 고급스러운을 더하고 있다.
오페라 시즌은 12월 초부터 이듬해 7월초까지이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콘서트나 발레가 공연된다. 밀라노가 유명한 것은 바로 이 스칼라 극장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두오모 광장과 두오모 대성당
밀라노의 중앙역에서 걸어서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두오모 광장은 시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에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기념비가 서 있고, 밀라노 시민의 휴식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두오모는 밀라노의 사치와 6세기동안 쌓아온 문화적 유산들을 모두 모아 놓은 현란함을 자랑한다.
바티칸의 산 피레트로 사원에 이어 세계적으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두오모 대성당은 3159개의 거대한 조각군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하늘을 향해 뻗은 수백 개의 유리첨탑이 장관이다. 스테인드글라스와 장미창이 유난히 아름다운 이곳에 입장할때는 반바지 같은 차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포르체스코 성
북서쪽에 위치해 있는 스포르체스코 성은 밀라노의 권세있는 영주였던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의 성이다. 다빈치, 브라만테등의 참여로 1466년에 완공되었으며 미켈란젤로가 임정하기 3일 전까지 작업했던 대작 이 미완성으로 보관되어 있다. 현재 성의 내부는 고고미술관과 고고학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성 옆에는 여름에는 무료 야외 공연장으로 쓰이고 최고의 피크닉 장소이기도 한 광대한 Parco Sempione가 있다.

산타 마리아 그라치에 수도원
두오모 광장의 서쪽 마젠타 거리에 있는 산타 마리아 그라치에 수도원은 초기 르네상스 약식의 거대한 16면 돔과 성가대석을 갖춘 고딕 양식 건물로 1466~82년에 벽돌로 지어졌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보관되어 있는데 부식이 심해 계속적인 복원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시청사의 정북쪽에 위치한 국립 고고학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585년에 건립된 박물관은 1,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폼페이와 베르쿨라네움에서 발굴된 프레스코와 보물들이 소장되있다. 특히 "알렉산드와 다리우스의 싸움"이라는 모자이크화는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폼페이에서 발굴되었다. 이 박물관만 봐도 나폴리를 반쯤 본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중앙역에서 지하철로 카부르 광장에서 내리거나 중앙역에서 42번 버스를 타면 된다.

산타루치아 항구
원래는 한적한 어촌이었지만 지금은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관광명소가 된 산타루치아 항구는 나폴리의 민요로도 유명하다. 황혼 무렵 항구를 바라보며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카스텔 델로보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카포니몬테 박물관
큰 공원 옆에는 나폴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언덕이 있는데, 이 언덕에는 카포니몬테 박물관이 있다(110번이나 127번 버스). 이 박물관 안에 국립 미술관이 있는데. 이 엄청난 미술관에는 스모네 마르티니, 마사치오, 라파엘로의 명화들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