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에 놓을 통나무 테이블을 2개 만들고 나니 서울에서 권오윤 형님과 친구분 가족이 오셨다.
지용수형님, 두분의 형수님들을 처음 뵈었지만... 인상이 매우 좋으시다. 집에서 쓰시던 정수기까지 들고 오셧다.^^
통나무 테이블을 만들고 처음으로 데크에서 밤 늦도록 파티가 이어졌다.
정선막걸리와 등심 숯불구이...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헤치니 끝이 없다. 11시경이 되어 피곤한 몸을 쉼해야겠기에
구들방과 거실에서... 다락방에서 나누어 자고...
다음날 아침...
집 앞의 밭에선 트랙터나 경운기 대신해 굴삭기로 밭을 갈고... 황기씨를 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권오윤 형수님과 봄꽃들이 올라오는 모습을 살펴 보고 잇는 아내...
다음날 아침 일찍 북어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오전 10시경 레일바이크와 병방치, 가수리로 향하는 길을 나섰다.
점심식사 시간이되어 영월에서 지인께서 꽃게를 사가지고 오셨다.
들꽃형님댁과 맛나게 꽃게찜과 탕 요리를 해먹고... 구들방에서 뒹굴뒹굴....
수관형님께서 원주 차량 점검 때문에 늦으셔서 저녁까지 식사를 하고 되돌아가시도록 했다.
어제 먹다 남은 고기로 숯불구이에 각종 봄나물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8시경에 영월로 제천으로 출발.....
속초에 사는 고향이 가리왕산 회동인 황금자 친구가 연락이 왔다.
네비게이션을 잘못 입력해서 남면 문곡으로 향했다가 다시 북평 문곡으로 오다보니 8시가 넘어 도착했다.
속초 친구 역시 구들방에서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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