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광산다래'신품종 개발
입력시각 : 2007-09-07 02:22
[앵커멘트]
강원도의 대표적 야생 과일인 '다래'가 시험재배에 성공해, 농가에서도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다래는 생산성이 높고 추위에도 강해 강원도내 농가에 적합한 고소득작목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홍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깊은 산속에서나 볼수 있는 다래나무가 노지에서 숲을 이룬 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신품종 다래나무입니다. 지난 1999년 우량 야생다래를 수집해 연구를 시작한지 9년만에 신품종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신품종을 개발해 시험재배에 성공한 이 다래는 모양이 넓적하게 생겨 '광산다래'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특히 '광산다래'는 재배하기 쉽고 추위에도 강해, 강원도 기후에 알맞는 토종다래입니다. 또한 야생다래보다 한 마디 당 1개가 더 많은 3개의 열매가 열려 대량 생산이 가능한 데다, 크기도 4~5cm로 배 가량 큽니다. 게다가 알이 굵어 무게도 두 배나 무겁고 당도도 15.4 브릭스로, 야생보다 2브릭스나 더 높습니다. [인터뷰:김인종, 강원도농업기술원과수연구담당] "광산다래는 야생다래보다 크기가 두배정도 크고 비타민 C 함량이 높으며 과실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상품성이 좋습니다.또한 재배했을 때 잘 달리는 착과습성이 있기 때문에 재배가 쉽습니다." 광산다래는 지난 2월 생산 판매 신고를 마치고 농가 보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내년까지 홍천과 정선, 고성 등지에 시험포를 만들어 적응시험을 거친 뒤 농가 소득작목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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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품종 다수확성『광산다래』육성! |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야생과수의 작물화 연구를 위하여 1999년 도내에 자생하는 야생다래를 수집을 시작으로 9년간의 연구 끝에 다수확 “광산다래”를 육성하였다고 밝혔다. “광산다래”는 우리도의 지리적·기후적 특성에 잘 적응하는 내한·다수·대과 품종으로 재배가 쉽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아 생식 및 고기능성 양조용으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타도와 차별화를 기할 수 있는 우리도 특산과수 신품종이다. 주요특성은 숙기는 8월 하순이며 1마디 당 3개가 착과되어 야생다래(2.3개)보다 0.7개 많으며 무게도 2배정도 나가는 다수성 대과 품종으로 당도와 비타민C 함량이 기존의 야생다래보다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 당도 15.4°Bx(야생다래 13.7), 비타민C 함량 255㎎/100g(야생다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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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콧셤이 역어가는 "우복동 이야기"
글쓴이 : 콧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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