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간암 25년지기 친구! 나이 사십이 넘어 늦깎이 결혼으로 이제 초등학교 1~2학년 년년생 남매를 둔 친구! 천사같은 아이들로 인해 이제 막 삶의 재미에 푹 빠져 지내며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풀며 행복해 했었는데... 그런데 그 친구로부터 청천벽력 [靑天霹靂]과도 같은 소식을 접했다. 간암, 수년전부..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