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외등 만들기

[정선통나무펜션] 2018. 7. 18. 21:00

 

 

 

찜질방 같은 삼복 더위에

정선 깊은산골 생활도 하루하루가 시련이다.

매일 잠시지만 소일거리를 찾고

땀을 흘려야 건강에도 좋을것 같아 뭔가를 시작해본다.

 

야간 조명을 켰을때

조명등이 미치지않는 사각지대에 외등 만들어 달기위해

궁리.. 집에 있는것들을 재활용키로하고 둘러보니

속초에서 쓰다가 들고온 비치파라솔.. 햇볕에 삭아 천은없고 철기둥만을 재활용해본다.

철기둥이 너무 얇다. 용접하려니 앏아 구멍이 뚫리고 난리다.

땀깨나 흘렸지만 몸과 마음은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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