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춘분에 서설이 내린다.
지난 18일부터 바쁘고 피곤했지만 즐거웠던 이박삼일간의 여행?..
지난 겨울은 속초까지 혹독한 추위 였었나 보다.
지금이야 정선으로 귀촌했지만 어머니가 살고 계신 지금까지 속초집에서 29년을 살았는데..
처음으로 뒷 베란다 수도배관이 처음으로 얼어 터져 그저께 속초집에 들려 배관 수리 해 드리고.. 어제 아침엔 아내 위내시경하고(엄살로 판명..ㅋ 아주 건강하댜..)
곧바로 대구 아내 친구 어버지께서 영면하셔서 급히 대구로 문상하고..
대구까지 내려왔는데 그냥 정선으로 가려니 쪼매 아쉬워하던차에 지인으로부터 문자 도착.
캠핑카 몰고 감포들려 구룡포로 향하는데 오라고~
곧바로 감포바닷가로 출발.. 만났다.
반갑고.. 치킨에 소주한잔 했다.
피곤해서 일찍? 자고 아침부터 싱싱한 회에 전복죽.. 참 맛있었네..
바람과 파도가 어마어마..
지인이 운영하는 울진 죽변제일반점에 들려 생활의달인집 짬뽕 비빔밥 한그릇씩하고 정선집에 도착하니 4시경..
오늘은 춘분. 서설이 쌓이고~
풍년의 한해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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