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nb를 통해 필리핀에서 처자들 다섯이 우리펜션에 왔다.
25살.. 직장 동료들이란다. 하이원 스키장에서 스카나 보드를 타보고 싶고..
정선의 스카이워크등.. 보고싶고 즐기기 위해..
다섯이다보니 승용차 한대로도 픽업이 어렵고 택시를 타도 두대가 필요하니 이용요금도 배가 되고...
딸같은 생각도 들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내 작은 승용차를 이용해 가이드 겸 기사 노릇을 해주기로 하고
하이원 입구에서 옷과 장비등을 저렴하게 렌탈해주는 지인샵에 들려 스키장으로 안내..
스키를 즐기는 동안 몇 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이게 무슨 변고?? 인근의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보일러 온수가 얼었는지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도와 달라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가 온수가 나오도록 조치해주고..
다시 석곡의 규석 아우집에 들려 제수씨 털모자를 전해 주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약속된 시간이 다가와 하이원으로 고고~~
오늘 하루
아내는 마을 부녀회 총무의 소임을 다하려 마을분들과 덕구 온천에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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