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그저께 저녁 구들방에 머물고 싶다고 예약을 하던분...
밤이고 은행에 갈 수 없어 이용 요금은 당일 도착해서 지불하겠다고..
몇번이고 약속을 한다.
무책임한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많다.
온다 해놓고 전화도 없이 펑크를 내는 사람들이...
여러번 당해봐서??
설마 또 펑크를 내겠어??
그 설마가 현실이 되었다.
구두 약속도 약속인지라
주말인데 다른 손님을 받지도 않았건만...
이젠 당일로 오겠다는 사람들을 믿을 수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다.
앞으론 당일 손님, 입금하지 않으면 절대? 믿지도 받지도 않겠다고..
구들방에 군불 지펴 놨더니 온다 못온다.. 전화도 없다.
야속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