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가족 이웃사진

친구와 테이블콩에서

[정선통나무펜션] 2012. 11. 9. 13:50

11월7일 저녁7시,

정선산골을 출발해서  3시간을 달려 수원 아들집에 도착했습니다.

원룸, 혼자 지내기에 딱 맞는 작은 집이 전세가 5천만원. 입이 딱 벌어진다.ㅎㅎㅎ

 

아들을 만나고...

정선산골에서 미리 고구마를 구워 갔더니 난리다. 우와~~ 맛있다.ㅎㅎㅎ

준비해간 엄나무와 몇가지 약제를 넣어 토종닭 백숙을 삶아 주고

막걸리한잔 아들과 함께 나누다 보니 잠을 청해야 할 시간...

 

다음날 아침,

아들은 출근하고 문단속하고  아들집을 나와 분당 정자동 인근에서 로스팅을 직접해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10여년전 인터넷을 통해 사귄 오랜 친구를 만났다.

 

갓 구워낸 유기농 빵...

부드럽고 맛도한 담백했다.

 

  

갓 구워낸 유기농 빵...

부드럽고 맛도한 담백했다.

 평일 오전이지만 인근 주부들이 꽤 들어찾다.  자주 찾아 오는듯...

자주 찾는다는건 그만큼 맛과 분위기가 좋다는것을 의미...

 

원두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서 브랜딩한 커피.

풍미가 가득하니..  참 좋았다.

아내가 찍어준...  

 

 

 

낙엽지는 가을에 창밖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파스타와 피자, 

모처럼 맛보는 피자. 아내와 신났다.

 

바삭바삭...

쫀득쫀득 치즈가 듬뿍...  특별한 맛,

 

오랜만에 본 친구, 많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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