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저녁7시,
정선산골을 출발해서 3시간을 달려 수원 아들집에 도착했습니다.
원룸, 혼자 지내기에 딱 맞는 작은 집이 전세가 5천만원. 입이 딱 벌어진다.ㅎㅎㅎ
아들을 만나고...
정선산골에서 미리 고구마를 구워 갔더니 난리다. 우와~~ 맛있다.ㅎㅎㅎ
준비해간 엄나무와 몇가지 약제를 넣어 토종닭 백숙을 삶아 주고
막걸리한잔 아들과 함께 나누다 보니 잠을 청해야 할 시간...
다음날 아침,
아들은 출근하고 문단속하고 아들집을 나와 분당 정자동 인근에서 로스팅을 직접해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10여년전 인터넷을 통해 사귄 오랜 친구를 만났다.
갓 구워낸 유기농 빵...
부드럽고 맛도한 담백했다.
갓 구워낸 유기농 빵...
부드럽고 맛도한 담백했다.
평일 오전이지만 인근 주부들이 꽤 들어찾다. 자주 찾아 오는듯...
자주 찾는다는건 그만큼 맛과 분위기가 좋다는것을 의미...
원두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서 브랜딩한 커피.
풍미가 가득하니.. 참 좋았다.
아내가 찍어준...
낙엽지는 가을에 창밖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파스타와 피자,
모처럼 맛보는 피자. 아내와 신났다.
바삭바삭...
쫀득쫀득 치즈가 듬뿍... 특별한 맛,
오랜만에 본 친구, 많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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