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작은 통나무집 짓기 - 기초 철근 배근 및 레미콘 타설 -

6평 작은 통나무집 짓기 - 기초 철근 배근 및 레미콘 타설 -

줄기초가 아닌... 온통기초 레미콘 타설을 위해서 두부 모양으로 지면을 고르는 작업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레미콘 물량을 줄이기 위함으로...

콘크리트 무게가 엄청나다. 얕잡아 봤다간 큰코 다친다.

산승각(90mm)으로 유로폼이 벌어지고 일어나는것을 방지 하기 위해 튼튼하게 고정 결속 시킨다.

유로폼 설치 작업을 마치고 미리 절단해 놓은 철근을 결속선으로 배근작업.

2번째 경험으로 노하우가 있는 아내의 역활은 결코 작지 않다.

욕실 부분은 2x6 방부목으로 신발이 걸리지 않도록

다운 시키기 위해 철근에 결속 작업까지 마치고 레미콘 타설 준비를 마쳤다.

7일 오전 9시 레미콘 타설,

10루베 예상했는데 1차 5루베 주문하고 1차 타설을 마치고 잔여 물량을 체크해보니

4루베만 추가 해도 가능할것같다. 유로폼 세로부분이 조금 얇게 준비된것 같다.

레미콘 타설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아내가 큰일났단다.

그렇잖아도 뭔가 찜찜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유는 욕실 바닥 하수 배수관을 빠트렸던거다.

큰일이다. ㅜㅜ 콘크리트가 굳기전이라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욕실부분 바닥의 콘크리트를 걷어 내고 하수관로를 찾아놓았다. 다음에 연결을 위해... 휴~~ ^^

1200mm 유로폼을 눕혀서 600mm 로 세로 높이를 맞추었는데...

강관 파이프로 고정을 했는데도 미세하지만... 배뿔뚝이가 되었다.

전면 부위도 마찬가지로 약간의 배뿔뚝이 현상...

콘크리트의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